마일스 마이콜라스(Miles Mikolas)는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의 우완 선발 투수이다. 본명은 마일스 타이스 마이콜라스(Miles Tice Mikolas)이며, 1988년 8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태어났다. 신체 조건은 197cm, 99kg이며 우투우타이다.
프로 경력
마이콜라스는 2009년 MLB 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204순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하였으나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했고,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발로 전환했으나 10경기 평균자책점 6.44로 부진하였다.
2015년 일본 프로 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요미우리에서 3시즌(2015~2017) 동안 통산 62경기 424⅔이닝 31승 13패, 평균자책점 2.14, WHIP 0.99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였다. 2017년에는 센트럴 리그 탈삼진 1위(187개)를 기록했다.
2017년 시즌 종료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1,55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MLB에 복귀하였다. 2018년에는 32경기 200⅔이닝 18승 4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다승 1위에 올랐고,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2019년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었으며, 4년 6,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2020년 오른팔 굴곡근 수술로 시즌 아웃되었고, 2021년 복귀 후 2022년 12승 13패 평균자책점 3.29로 재기에 성공하며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기복 있는 성적을 보였으며, 2025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2026년 2월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225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였다.
피칭 스타일
탈삼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을极少 허용하며 맞춰 잡는 유형의 피네스 피처(finesse pitcher)로 분류된다. 2018년과 2024년에 내셔널 리그 BB/9(9이닝당 볼넷)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이 안정적이며, 매 시즌 200이닝에 가까운 이닝을 소화하는 이닝 이터(innings eater)로서의 강점을 지닌다. 다만 평균 구속이 시속 145km 내외로 빠르지 않고 구위 자체가 압도적이지 않아,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 못하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수상 내역
- MLB 올스타 2회 (2018, 2022)
- 내셔널 리그 다승 1위 (2018)
- NPB 센트럴 리그 탈삼진 1위 (2017)
- NPB 센트럴 리그 최고 승률 (2015)
국가대표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