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모리아티(Michael Moriarty, 1941년 4월 5일 ~ )는 미국의 배우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했으며, 런던 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수학했다.
1970년대 초반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1973년 연극 《고리》(The Changing Room)로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1978년 TV 미니시리즈 《홀로코스트》(Holocaust)에서 에릭 도르프 역을 맡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영화 《Q - 더 윙드 서펀트》(1982), 《더 스터프》(1985), 《폭력 교실》(1987), 《용기 있는 사람들》(1996) 등에 출연했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 NBC 드라마 《로 앤 오더》(Law & Order) 초기 시즌(시즌 1~4)에서 벤자민 '벤' 스톤 검사 역으로 고정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해당 작품으로 1992년 골든글로브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 활동 외에도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병행했다. 1990년대 중반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고 캐나다에 거주하며 활동 무대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