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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캔디스

마이크 캔디스(Mike Candys, 1971년 8월 20일 ~ )는 스위스 출신의 하우스 및 일렉트로 DJ 겸 음악 프로듀서이다. 본명은 마이클 데이비드 쿨(Michael David Kull)이며, 스위스 취리히주 발리젤렌(Wallisellen)에서 태어나 자랐다.

마이크 캔디스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 교육을 받았는데, 일곱 살에 리코더를 시작했고 여덟 살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스스로 음악 스튜디오를 꾸렸으며, 1988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록 밴드 'One Note Jam'을 결성하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당시 유행하던 테크노·하우스·애시드 음악에 깊이 영향을 받았다.

1992년에는 프로듀서 로이 렘보(Roy Lembo)와 함께 팝 듀오 '2 SHY'를 결성하여 음반 활동을 시작했고, EMI 일렉트롤라 저먼(EMI Elektrola Germany)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다. 듀오는 2000년대 초 해체되었다. 이후 여러 밴드와 뮤지션을 위해 곡을 쓰고 작곡·편곡·프로듀싱하는 한편, 스위스 내 다양한 클럽에서 DJ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작홀리데이(Jack Holiday)를 만나 함께 유명 곡들의 리메이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008년 잭 홀리데이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La Serenissima'로 스위스 클럽 씬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9년에는 페이스리스(Faithless)의 'Insomnia'를 두 사람이 리메이크한 버전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스위스 음악차트에 진입했고, 이후 스위스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곡은 2012년 재발매를 통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차트에도 진입했다.

2011년에 발표된 'One Night in Ibiza'(이블린과 패트릭 밀러 피처링)는 마이크 캔디스의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국가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골드 인증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데뷔 앨범 'Smile'을 발매했다.

2012년 3월 발매된 '2012 (If the World Would End)'는 독일과 스위스 차트에서 3위, 오스트리아에서 2위를 기록하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여러 국가에서 골드 및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 해 DJ 매거진(DJ Mag)의 '톱 100 DJ' 순위에 86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이듬해인 2013년에는 67위로 상승하여 당시 스위스 DJ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마이크 캔디스는 잭 홀리데이와 공동으로 닉 커쇼(Nik Kershaw)의 'The Riddle'을 리메이크한 'The Riddle Anthem'(2012), 로버트 마일스(Robert Miles)의 'Children' 커버(2012), 'Everybody'(2013, 이블린·토니 T 피처링), 'Take Control'(2013, DJ 보보 리믹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3년에는 유럽 여러 국가를 순회하는 서머 투어를 진행했고, 스페인 이비사 등에서 리지던트 DJ로도 활동했다.

2014년 이후로는 클럽 중심의 프로덕션에 집중하였으며, 이비사의 스페이스 이비사(Space Ibiza)에서 꾸준히 공연을 이어갔다. 2015년에는 'Last Man on Earth', 'Paradise' 등을 발표했고, 2018년에는 싱어 단테 토마스와 협업한 트로피컬 하우스 곡 'Instastory'를 발표했다. 2019년에는 잭 홀리데이와 함께 'The Riddle Anthem'과 'Saltwater'의 딥하우스 스타일 리워크 버전을 발표했고, 2020년에는 해리스 앤 포드(Harris & Ford) 등과 협업했다.

마이크 캔디스는 유튜브 조회수 2억 5천만 회 이상, 월간 스포티파이 청취자 약 3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전자음악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의 음반 판매 인증을 합산하면 골드 3회, 플래티넘 4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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