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무나 은디아이(Maïmouna N'Diaye)는 프랑스-세네갈 국적의 배우이자 영화 감독이다. 파리에서 세네갈인 아버지와 나이지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기니에서 성장하였다. 18세에 프랑스로 돌아와 소르본 누벨-파리 3대학(Institut d'Études Théâtrales de la Sorbonne Nouvelle - Paris III)에서 연극학 전문 학위(DETS)를 취득하였고, 이후 비디오 제작 교육을 추가로 이수하였다.
1995년 코트디부아르의 연극단 'Ymako Teatri'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세네갈, 기니, 부르키나파소 등 서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였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감독의 《La Chasse aux papillons》(1992), 미셸 오슬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Kirikou et la Sorcière》(1998, 목소리 출연), 세쿠 트라오레 감독의 《L'Œil du cyclone》(2015) 등이 있다.
2015년 개봉한 《L'Œil du cyclone》(한국어: 《눈의 폭풍》)에서 주연을 맡아 FESPACO(와가두구 범아프리카 영화 텔레비전 축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프랑코폰 영화 트로피 최우수 여배우상, 2016년 소티기 어워즈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는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감독으로서는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여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대표작으로 《Warbassanga》(1998), 《Balan》(2004), 《Amando》(2003), 《Tranches de vies》(2009),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Le fou, le génie et le sage》(2018) 등이 있다. 또한 다운증후군 및 자폐 아동을 지원하는 협회 'Maymoundi'를 설립하여 인도주의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마이무나'(Maïmouna)는 아랍어 여성 이름으로 '축복받은', '행운의'라는 의미를 지닌다. '은디아이'(N'Diaye)는 세네갈 지역에서 흔히 사용되는 성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