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바카와촌(松葉川村, まつばかわむら)은 일본 고치현(高知県) 다카오카군(高岡郡)에 존재했던 촌(村)이다. 현재의 시만토정(四万十町)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시만토강(四万十川) 상류 지역에 위치하였다.
역사
1889년 4월 1일, 일본의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시치리촌(七里村), 쇼가노촌(勝賀野村), 가와노우치촌(川ノ内村), 기타노카와촌(北ノ川村), 이치오바라촌(市生原村), 잇토효촌(壱斗俵村), 나카쓰가와촌(中津川村), 요네오쿠촌(米奥村), 사쿠야촌(作屋村)의 구역을 통합하여 성립하였다.
1955년 1월 5일, 인접한 구보카와정(窪川町), 히가시마타촌(東又村), 오키쓰촌(興津村), 니이다촌(仁井田村)과 합병하여 새로운 구보카와정이 발족하면서, 같은 날 마쓰바카와촌은 폐지되었다. 이후 구보카와정은 2005년에 주변 정촌들과 통합되어 현재의 시만토정이 되었다. 합병 당시 촌의 일부 대자(大字) 중에서 구보카와정에 동명의 지명이 존재했던 '아키마루(秋丸)'는 '가미아키마루(上秋丸)'로 개칭되었다.
지리 및 인구
촌의 주요 산악으로는 에다오리야마(枝折山), 오우기야마(扇山), 스즈가모리(鈴が森)가 있으며, 시만토강이 촌을 관통하여 흘렀다. 1950년 국세조사 당시 촌의 총인구는 3,920명이었다. 촌사무소는 대자 이치오바라(市生原)에 소재하였다.
어원
'마쓰바카와(松葉川)'라는 명칭은 지역을 흐르는 강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촌 이름의 '마쓰바'는 일본어로 '소나무 잎'을, '카와'는 '강'을 의미한다.
현재 이 지역은 시만토정의 일부로, 시만토강 상류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 온천 관광지(마쓰바카와 온천)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