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EZ-6(Mazda EZ-6)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마쓰다와 중국의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의 합작 법인인 창안 마쓰다(Changan Mazda)를 통해 2024년부터 생산하는 중형(D-세그먼트) 리프트백 세단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마쓰다 EZ-6'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는 '마쓰다 6e(Mazda 6e)'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다.
개요
마쓰다 EZ-6는 2024년 4월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기존 내연기관 모델인 마쓰다6(Mazda6)의 사실상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창안자동차의 EPA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딥얼(Deepal) L07/SL03과 기술적으로 관련이 있다. 차량 개발은 창안 마쓰다의 난징 R&D 센터, 마쓰다 일본 히로시마 본사, 그리고 마쓰다 유럽 팀이 공동으로 수행하여 각 지역의 시장 선호도를 반영하였다.
파워트레인
EZ-6는 두 가지 구동 방식으로 제공된다.
- 순수 전기차(BEV): 후륜구동(RWD) 방식이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56.1kWh(CLTC 기준 480km), 68.8kWh(CLTC 기준 600km)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옵션이 있다. 유럽 시장에는 80kWh NMC(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 탑재 사양이 별도로 제공된다.
- EREV(Extended-Range Electric Vehicle): 1.5L 4기통 가솔린 엔진(모델명 JL473QJ)을 발전용(range extender)으로 탑재하며, 18.9kWh 또는 28.4kWh LFP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결합한다. CLTC 기준 최대 1,301km의 복합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 및 특징
마쓰다의 최신 '코도(Kodo: 魂動)'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였으며, 낮은 항력 계수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주요 특징으로는 프레임리스 도어, 플러시 도어 핸들, 14.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 탑재), 14스피커 소니 사운드 시스템, 64색 앰비언트 라이트, 50인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이 있다. 실내는 밤색(Chestnut Brown) 또는 백색(Egret White)의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차체 제원
- 축간거리: 2,900mm
- 전장: 4,921mm
- 전폭: 1,890mm
- 전고: 1,485mm
- 공차중량: 1,820~1,962kg (BEV 기준)
시장별 판매
- 중국: 2024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24년 연간 판매량은 EV 683대, EREV 1,844대로 총 2,527대였다.
- 유럽: 2025년 1월 브뤼셀 모터쇼에서 '마쓰다 6e'로 소개되었으며, 2025년 중반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유럽 시장에는 순수 전기차(BEV) 버전만 출시되었다.
- 호주: 2026년 2월 출시되었으며, GT와 아텐자(Atenza)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 태국: 2026년 3월 출시되었다.
- 인도네시아: 2026년 7월 GIIAS 2026에서 출시되었다.
안전성
중국 C-NCAP(2024) 평가에서 종합 90.8%를 기록했으며, 유로 NCAP(2025) 평가에서는 성인 탑승자 보호 93%, 아동 탑승자 보호 93%, 보행자 보호 74%, 안전 보조 77%를 기록했다.
관련 차량
- 디팔(Deepal) L07 / SL03
- 디팔(Deepal) S07
- 마쓰다 EZ-60 / CX-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