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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케역

마시케역(일본어: 増毛駅, ましけえき)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마시케 군(増毛郡) 마시케정(増毛町)에 위치했던 철도역으로,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가 운영하던 루모이 본선(留萌本線)의 종착역이었다. 현재는 폐역된 상태이다.

개요

마시케역은 1921년 11월 5일에 일본국유철도의 일반역으로 개업하였다. 당시 루모이선(留萠線)이 마시케까지 연장되면서 개업한 것으로, 루모이 항과 소야 본선을 대신하여 마시케 항에서 가라후토(사할린) 방면으로 물자를 후송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역 구조는 단선 승강장 1면 1선의 지상역이었다. 역 소재지는 일본 홋카이도 마시케 군 마시케정이며, 후카가와(深川) 기점으로 66.8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역사

마시케역은 여러 차례의 기능 축소를 거쳤다. 1978년 10월 2일에 화물 취급이 폐지되었고, 1984년 2월 1일에는 소화물 취급이 폐지되면서 동시에 무인화되었다. 1987년 4월 1일 일본국유철도의 분할 민영화에 따라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가 역을 승계하였다. 이후 1990년대경에 간이 위탁이 폐지되어 완전 무인화되었다. 최종적으로 2016년 12월 5일, 루모이역과 마시케역 구간의 폐선에 따라 폐역되었다.

영화 '역(STATION)'과의 관계

마시케역은 배우 다카쿠라 켄(高倉健) 주연의 1981년 영화 《역(駅) STATION》의 촬영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영화의 무대가 된 역 건물과 마을 풍경이 널리 알려지면서, 폐역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폐역 이후의 활용

폐역 이후에도 마시케역의 역사(驛舍)와 선로는 해체되지 않고 보존되어, 관광교류시설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다. 옛 역 건물은 루모이 본선 관련 박물관과 기념품 가게가 입점한 시설로 활용되었으며, 트립어드바이저 등 여행 정보 사이트에도 관광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역 내부는 레트로한 분위기로 리뉴얼되어 당시의 모습을 느낄 수 있게 복원되었다.

역 주변

역 주변에는 마시케 정청과 국도 제231호선이 있었다.

인접 역

폐선 당시 마시케역은 루모이 본선의 시·종착역이었으며, 인접 역으로는 후카가와 방면의 하시베쓰역이 있었다(2.8km 거리).

마시케역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 철도망의 축소 과정과 함께 사라진 역으로, 개업 이후 약 95년 동안 루모이 본선의 종점으로 기능하였으며, 현재는 영화 촬영지로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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