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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라스

마술라스(Masullas)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주(Sardegna) 오리스타노도(Oristano)에 위치한 코무네(comune, 기초자치단체)이다. 사르데냐어로는 마수다스(Masuddas)라고 불린다. 칼리아리(Cagliari)에서 북서쪽으로 약 60킬로미터, 오리스타노(Oristano)에서 남동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마술라스는 동쪽으로 카스텔리, 북부로는 곤노스코디나(Gonnoscodina), 곤노스트람차(Gonnostramatza), 모고로(Mogoro), 모르공조리(Morgongiori), 폼푸(Pompu), 시말라(Simala), 시리스(Siris), 우라스(Uras)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경계를 접한다.

지리 및 개요

마술라스는 몬테아르치(Monte Arci) 화산 복합체의 남쪽 경사면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일대는 선사시대 흑요석(obsidian) 산지로 유명하며, 특히 콩카에칸나스(Conca 'e Cannas) 지역은 사르데냐에서 가장 큰 선사시대 흑요석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마술라스의 면적은 약 18.9제곱킬로미터, 해발고도는 약 129미터이며,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1,002명이다.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진정한 마을(Borghi Autentici d'Italia)' 회로에 포함된 소규모 마을이다.

역사

마술라스의 기원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차 살리다(Mitza Salida)와 로이아 데 사 루아(Roia de sa lua) 지역의 로마 시대 네크로폴리스(공동묘지) 유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로마 시대에는 현무암(basalt)을 사용해 맷돌(macine)을 제작한 흔적이 남아 있다.

중세 시대에 마술라스는 두 개의 마을로 나뉘어 있었으며, 각 마을은 각각 산타 루치아(Santa Lucia) 교회와 산 레오나르도(San Leonardo)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이후 두 마을이 통합되어 오늘날의 마술라스가 되었다.

주요 명소

마술라스에는 세 개의 박물관이 있다.

  • 게오무세오 몬테아르치 스테파노 인카니(Geomuseo Monte Arci Stefano Incani): 2010년에 개관했으며, 이전 카푸친 수사 수도원 부지에 위치한다. 몬테아르치 화산의 지질학을 주제로 광물과 화석을 전시한다.
  • 무세오 일 카발리에리 델레 콜리네(Museo I Cavalieri delle Colline): 2013년에 개관했으며, 마술라스와 파르테 몬티스 지방의 귀족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무기와 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 무세오 디 스토리아 나타랄레 아퀼레지아(Museo di Storia Naturale Aquilegia): 2019년에 개관한 자연사 박물관으로, 원래 칼리아리에 있던 시설을 마술라스로 이전한 것이다.

종교 건축물로는 은총의 성모 교회(Church of the Blessed Virgin of Graces), 산 레오나르도 교회, 산타 루치아 교회, 산 프란체스코 교회 및 수도원이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총 12개의 누라게(nuraghe, 선사시대 석조 탑 구조물) 유적이 확인되었다. 대표적으로 누라게 무란카(Nuraghe Murranca), 누라게 사 포라다 만나, 누라게 코롱주 아루비우 등이 있다.

경제

마술라스의 1차 산업으로는 농업과 축산업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차 산업에서는 특히 건설업 분야의 기업이 여러 곳 존재한다. 3차 산업 부문에서는 칸피다노 지역의 지자체 중에서도 관광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사례로 손꼽히며, 세 개의 박물관 개관, 다양한 전시, 숙박 시설 운영 등을 통해 고대의 정체성과 현대적 비전을 결합한 도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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