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은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가 개발하고 넥슨(Nexon)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Action RPG)이다. 넥슨의 대표 IP인 《마비노기》의 외전격 작품으로,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의 소스 엔진(Source Engine)을 라이선스하여 제작되었다. 소스 엔진의 물리 엔진을 활용하여 게임 내 오브젝트의 파괴, 들기, 휘두르기 등 사실적인 물리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09년 12월 16일 대한민국 PC방을 대상으로 프리미어 오픈을 실시하였고, 2010년 1월 21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해외에는 북미와 유럽에서 《빈딕투스》(Vindictus)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는 《마비노기 에이유덴》(マビノギ英雄伝), 타이완에서는 《뤄치잉슝촨》(洛奇英雄传)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되었다.
게임은 켈트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원작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며, 원작과 평행 세계의 관계를 가진다. 플레이어는 캐릭터 뒤에서 전투 상황을 관찰하는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며,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게임패드를 통해 조작한다. 모든 전투는 논타겟팅(Non-targeting)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던전은 최대 4인, 특수 보스 레이드 전투는 최대 8인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며, 최대 24인이 참여하는 기사단 전투도 존재한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던전에 도착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던전 내에서는 갈고리 사슬, 창 등 보조무기를 활용하여 몬스터의 특정 부위를 맞추거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는 직업(클래스)에 따른 구분이 아닌, 베이스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을 취한다. 출시 이후 추가된 캐릭터를 포함하여 리시타, 피오나, 이비, 카록, 카이, 벨라, 허크, 린, 아리샤, 헤기, 델리아 등 총 11개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각 캐릭터마다 공격 방식, 사용 가능한 무기, 스킬 등에 큰 차이가 있다.
초기 개발 버전인 프리미어(Premier) 버전과, 여기에 점프, 띄우기, 콤보 시스템, 공중 콤보 등 현실성을 덜고 경쾌한 액션을 추가한 XE(eXtreme Edition) 버전으로 나뉘어 서비스된 이력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4년 4월 XE 서버가 프리미어 서버와 통합되었으며, 중국과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XE 버전으로 계속 서비스되었다.
2015년 2월 확률형 아이템 '스칼렛 플루트'의 획득 확률 조작 논란이 있었으며, 넥슨 측은 시스템상 오류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