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 지역(Marius Regio)은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Ganymede)에 존재하는 커다란 어두운 지역이다.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으로, 그 표면은 밝은 지역(regio)과 어두운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마리우스 지역은 이러한 어두운 지역 중 하나에 해당한다. 길이는 약 4,940km에 달한다.
이 지역의 명칭은 독일의 천문학자 시몬 마리우스(Simon Marius, 1573~1624)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시몬 마리우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거의 동시기에 목성의 위성들을 관측한 인물로, 가니메데의 발견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마리우스 지역은 보이저 1호(Voyager 1), 보이저 2호(Voyager 2), 갈릴레오 호(Galileo) 등 총 3기의 우주 탐사선에 의해 촬영된 바 있다. 이 지역은 가니메데의 목성 반대 방향 반구(항성 반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