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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르미외

마리오 르미외(Mario Lemieux, 1965년 10월 5일 ~ )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출신의 은퇴한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구단주이다. 포지션은 센터였으며, 별명은 "르 마니피크(Le Magnifique)"와 "슈퍼 마리오(Super Mario)"이다. 그는 아이스하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받는다.

르미외는 1984년 NH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펭귄스에 지명되었다. 이후 1984년부터 2005년까지 17개 시즌에 걸쳐 NHL에서 활약했으며, 1991년과 1992년에 피츠버그 펭귄스를 연속 스탠리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1999년 파산 위기에 처한 펭귄스 구단을 인수하여 구단주가 되었으며, NHL 역사상 최초로 선수 출신이자 전 소속팀의 다수 지분 구단주가 된 사례가 되었다. 구단주로서 2009년, 2016년, 2017년에 추가로 스탠리컵 우승을 경험하여, 선수와 구단주로서 모두 스탠리컵 우승을 기록한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르미외의 개인 경력은 화려하다. 그는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하트 트로피를 3회, 선수들이 뽑는 최우수선수상인 레스터 B. 피어슨 상을 4회,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아트 로스 트로피를 6회 수상했다.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상인 콘 스마이스 트로피는 1991년과 1992년에 연속 수상했다. 그는 1988년 한 경기에서 NHL 역사상 유일하게 5가지 모든 득점 상황(동점 상황, 파워플레이, 쇼트핸디드, 페널티 슛, 빈 네트)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로 남아 있다. 은퇴 당시 통산 690골, 1,033어시스트, 총 1,723포인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1.883)은 웨인 그레츠키에 이어 NHL 역사상 2위이다.

르미외의 선수 생활은 건강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1993년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도 경기력을 유지하여 1995-96 시즌에 하트 트로피와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또한 허리 디스크, 만성 고관절 힘줄염, 심방 세동 등 여러 건강 문제로 인해 두 차례 은퇴했다. 첫 번째 은퇴는 1997년이었으며, 2000년에 복귀하여 2006년에 최종 은퇴했다. 그는 1997년 첫 은퇴 직후 하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는데, 통상 3년의 대기 기간이 면제된 9번째 선수였다. 이후 2000년 복귀하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자로서 경기에 복귀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서 캐나다 대표팀 주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04년 월드컵 오브 하키에서도 주장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1987년 캐나다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르미외는 1993년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계기로 의학 연구를 지원하는 마리오 르미외 재단(Mario Lemieux Foundation)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병원 내 어린이 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오스틴 플레이룸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자선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는 2009년 퀘벡 국가 훈장 기사로, 2010년 캐나다 훈장 장교로 서임되었다.

르미외는 2021년 펭귄스 구단의 지배 지분을 펜웨이 스포츠 그룹에 매각했으나, 이후에도 부분 소유주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있다. 그의 등번호 66번은 피츠버그 펭귄스, 캐나다 대표팀, 라발 타이탄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에는 NHL 선정 "100대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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