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리아 알키브티야는 콥트 기독교인이었으며, 이집트의 고위 관리였던 무카우키스(Muqawqis)의 종이었다. 628년(히즈라 6년) 무함마드가 세계 각국의 통치자들에게 이슬람으로 초청하는 서한을 보냈을 때, 이집트 총독 무카우키스는 무함마드에게 두 명의 콥트 여성(마리아와 그녀의 자매 시린), 노새 한 마리, 옷가지 등을 선물로 보냈다.
마리아는 메디나에 도착한 후 이슬람으로 개종했으며, 무함마드의 처소에 머물렀다. 그녀는 무함마드와의 사이에서 아들 이브라힘 이븐 무함마드를 낳았다. 이브라힘은 무함마드의 유일한 아들이었으나, 유아기에 사망하여 무함마드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 이브라힘의 죽음은 무함마드의 삶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위 마리아의 정확한 지위(정식 배우자인지 첩인지)에 대해서는 이슬람 학자들 사이에서 견해가 나뉘지만, 많은 학자들은 그녀를 무함마드의 배우자 중 한 명으로 존중하며, 무함마드의 후궁 또는 아내로 언급되기도 한다. 그녀는 무함마드 생전의 유일한 아들을 낳은 인물로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사망 무함마드가 사망한 후, 마리아는 메디나에서 은둔하며 살았으며, 661년경(히즈라 40년경)에 사망했다. 그녀는 메디나의 잔나트 알-바키(Jannat al-Baqi)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마리아 알키브티야는 이슬람 초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