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브람바흐(독일어: Martin Brambach, 1967년 10월 28일~)는 독일의 배우이다. 동독 드레스덴에서 출생했으며, 드레스덴, 동베를린, 함부르크에서 성장했다. 그의 어머니 하이디 브람바흐(Heidi Brambach)는 브로츠와프 출신의 의상 디자이너였으며, 아버지는 건축가였다. 브람바흐는 보훔의 베스트팔렌 연극학교(Westfälische Schauspielschule)에서 수학한 후, 보훔 극장(Schauspielhaus Bochum), 쾰른 극장(Schauspiel Köln), 빈 부르크극장(Burgtheater, 1989~1999년 단원), 베를린 샤우뷔네(Schaubühne Berlin) 등에서 연극 무대에 섰다.
브람바흐는 1988년 이후 200편이 넘는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에 출연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타인의 삶》(2006, Einsatzleiter Meyer 역), 《카운터페이터》(2007),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2008, 교도소 경호원 역)가 있으며, 《굿바이 레닌》(2003, Stasi 1 역), 《노스페이스》(2008), 《커피 인 베를린》(2012), 《쿠르스크》(2018) 등에도 출연했다. 텔레비전 부문에서는 독일의 장수 범죄 수사 드라마 《타트오르트》(Tatort, 1999~2020)에서 Peter Michael Schnabel 역으로 장기 출연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배우 크리스티네 조머(Christine Sommer)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클링하우젠에 거주 중이다. 배우 얀 요제프 리페르스(Jan Josef Liefers)는 그의 이복 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