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하비에르 아쿠냐 델 프라도(스페인어: Marcos Javier Acuña del Prado, 1991년 10월 28일 ~)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CA 리버 플레이트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며, 윙어로도 뛸 수 있다. 별명은 '우에보'(Huevo, '달걀'이라는 뜻)이다.
출생 및 초기 경력
아르헨티나 네우켄주 사팔라에서 태어났다. 고향의 돈 보스코 클럽(Club Don Bosco)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왼쪽 윙백으로 활약했다. 13세 무렵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러 클럽에서 시험을 치렀으나 보카 주니어스와 산 로렌소에는 정착하지 못했고, 이후 킬메스, 리버 플레이트, 티그레 등에서도 시험을 본 끝에 페로 카릴 오에스테에 입단했다. 2009년 프리메라 B 나시오날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페로 카릴 오에스테 소속으로 리그 117경기에 출전하여 5골, 2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클럽 경력
2014년 7월, 라싱 클루브로 이적하여 같은 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에 기여했다. 2017년 6월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스포르팅 CP로 이적했다. 스포르팅에서 활약하던 2018년 5월에는 구단 팬들의 훈련장 습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이어진 포르투갈컵 결승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2020년 9월,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 FC로 이적하여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세비야에서 2021-22 시즌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2022-23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대회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4년 3월, 헤타페와의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구호의 피해자가 되었고, 이에 따라 헤타페 구단은 일부 구역 폐쇄 처분을 받았다.
2024년 8월, 세비야를 떠나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로 복귀했으며, 2027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대표 경력
2016년 11월, 2018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의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FIFA 월드컵과 202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준결승전에는 출장 정지로 출전하지 못했다.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 2021년과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 경력
- 라싱 클루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014)
- 스포르팅 CP: 타사 다 리가 우승 2회 (2017-18, 2018-19),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018-19)
- 세비야 FC: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022-23)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 (2022), 코파 아메리카 우승 2회 (2021, 2024), 코파 아메리카 3위 (2019)
- 개인: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도움왕 (2016-17), 라리가 올해의 팀 (2021-22), UEFA 유로파리그 시즌 팀 (2022-23)
플레이 스타일
윙어와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공수 전환 능력과 폭넓은 활용 가능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