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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마 바이루아

마라마 바이루아(프랑스어: Marama Vahirua, 1980년 5월 12일~ )는 타히티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였으며, 타히티 축구 역사상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생애 및 선수 경력

마라마 바이루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의 파페에테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리그앙의 FC 낭트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 199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FC 낭트 소속으로 2000-01 시즌 리그 1 우승과 2000-01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경험하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으며, 1999-2000 시즌 아스널 FC와의 UEFA컵 경기, 2000-01 시즌 FC 포르투와의 UEFA컵 경기, 2001-02 시즌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각각 득점을 기록하였다.

2004년 OGC 니스로 이적하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였으나, 감독인 페데리크 안토넬리와의 불화로 2007년 FC 로리앙으로 이적하였다. 이후 AS 낭시(2010년), AS 모나코 FC(2011년 임대),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판트라키코스 FC(2012년 임대)에서 활동하였다. 2013년 타히티의 AS 피레에 합류하여 고향으로 복귀하였고, AS 테마나바와 AS 드라공을 거친 뒤 2018년 선수 은퇴를 선언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레몽 도메네크 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프랑스 U-21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였다. 이후 2013년 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였다. 당시 타히티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프로 선수로 등록되었으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조나탕 테아우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대표팀이 해당 대회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을 도왔다. 대회 종료 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2018년 누벨칼레도니와의 친선경기에 잠시 복귀하였다.

수상 및 기타 활동

2005년 오세아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국적이 아닌 선수가 해당 상을 수상한 두 번째 사례였다(첫 번째는 크리스티앙 카랑뵈).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타히티를 상징하는 카약의 노를 젓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타히티 축구 협회의 기술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은퇴 후인 2018년부터 AS 드라공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삼촌인 파스칼 바이뤼아(Pascal Vahirua) 또한 프랑스 국가대표 및 리그 1에서 활동한 전직 축구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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