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링(스페인어: Madring, 정식 명칭: Circuito de Madring)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IFEMA 전시센터 주변에 건설이 예정된 시가지 서킷이다. 이 서킷은 2026년부터 포뮬러 원(F1) 스페인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으로, 1991년부터 스페인 그랑프리를 주관해 온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을 대체하게 된다.
서킷의 총 길이는 약 5.474km이며, 22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수용 인원은 약 110,000명으로 추산된다. 설계는 야르노 자펠리(Jarno Zaffelli)가 맡았으며, 포뮬러 원 외에도 포뮬러 2와 포뮬러 3 경기를 유치할 예정이다.
마드링은 마드리드 바라하스(barajas) 지역, IFEMA 전시센터 주변에 위치한다. 이는 마드리드에서 1981년 하라마 서킷(Circuito del Jarama)에서 마지막 그랑프리가 열린 이후 약 45년 만에 포뮬러 원이 복귀하는 것이기도 하다. '마드링(Madring)'이라는 명칭은 도시 이름 '마드리드(Madrid)'와 '링(Ring, 서킷/순환로)'의 합성어로 이해된다.
공식 웹사이트(madring.com)를 통해 티켓 판매와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2026년 9월 스페인 그랑프리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개장 이전 단계이므로 실제 경기 개최와 관련한 구체적인 운영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