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판 덴 휘르크


릭 판 덴 휘르크 (네덜란드어: Rick van den Hurk, 1985년 5월 22일 ~ )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투수이다. 그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KBO 리그, 일본 프로 야구(NPB) 등 세계 여러 프로 리그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다.

경력

미국 프로 야구 (MLB)

릭 판 덴 휘르크는 2002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하여 2007년에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주로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부상과 제구 불안 등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여러 팀을 거치며 주로 선발 투수와 중간 계투를 오가며 활약했다. MLB 통산 기록은 53경기(선발 43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40이다.

KBO 리그

2013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며 KBO 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며 강력한 구위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에는 7승 9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2014년에는 13승 4패 평균자책점 3.18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삼성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KBO 리그 통산 2시즌 동안 57경기(선발 56경기)에 등판하여 20승 13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일본 프로 야구 (NPB)

KBO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하며 일본 프로 야구에 진출했다. 그는 일본에서도 강력한 투구로 팀의 여러 차례 퍼시픽 리그 우승과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5년에는 15승 8패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일조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소프트뱅크의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국제 대회

릭 판 덴 휘르크는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등 국제 대회에 여러 차례 참가하며 조국을 대표했다.

플레이 스타일

릭 판 덴 휘르크는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0km/h 중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며,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커브, 그리고 체인지업 등을 구사했다.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와 뛰어난 탈삼진 능력이 강점이었다. 특히 위기 관리 능력과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겸비하여 선발 투수로서의 가치가 높았다.

주요 수상 및 기록

  •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2013, 2014)
  • NPB 일본 시리즈 우승 (2015, 2017, 20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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