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몬톨리보(이탈리아어: Riccardo Montolivo, 1985년 1월 18일~ )는 이탈리아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다. 본명은 Riccardo Montolivo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신장은 182cm이다.
클럽 경력
몬톨리보는 아탈란타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 2003년 세리에 B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 41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세리에 A 승격에 기여했다. 2005년 여름, 공동 소유권 계약을 통해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하였고, 이후 완전 이적하였다. 피오렌티나에서 7시즌 동안 25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2009-10 시즌부터는 주장을 맡았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거부하며 팀을 떠날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주장직에서 박탈되었다.
2012년 5월, AC 밀란으로 자유계약 이적이 발표되었고,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마시모 암브로시니가 팀을 떠난 후 밀란의 주장으로 임명되어 2017년까지 주장직을 수행했다. 2016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경험했다. 2017년 여름, 중국 자본 인수 이후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주장직을 넘겼다. 2018-19 시즌에는 제나로 가투소 감독에 의해 1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가 부상 선수 발생으로 복귀했으나, 실제 출전은 없었다. 2019년 6월 계약 만료로 밀란을 떠났고, 같은 해 1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2007년 10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이탈리아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유로 2008 예비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고, 대신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여 4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2010년 월드컵에서는 부상당한 안드레아 피를로를 대신해 주전 미드필더로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UEFA 유로 2012에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준우승에 기여했다. 4-3-1-2 포메이션에서 가짜 공격형 미드필더(False attacking midfielder) 역할을 수행했으며,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마리오 발로텔리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5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우루과이와의 3위 결정전에서 퇴장당하기도 했다.
2014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대회 출전이 무산되었다. 유로 2016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성인 대표팀에서 총 66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
다재다능하고 창의적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으며, 깊은 위치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가장 적합했다. 뛰어난 기술, 창의성, 시야, 패스 능력을 갖추었고, 중장거리 슈팅 능력도 보유했다. 수비적으로는 경기 읽기 능력과 볼 차단에 강점이 있었으나, 부상이 잦았고 기복이 있다는 비판도 받았다.
개인사
어머니가 독일 킬(Kiel) 출신으로, 몬톨리보는 독일 여권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어에 능통하다. 2014년 5월 피렌체 출신 모델 크리스티나 데 핀과 결혼하여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무신론자로 알려져 있다.
수상 경력
- AC 밀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6
- 이탈리아 국가대표: UEFA 유로 2012 준우승,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 개인: 2007년 세리에 A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