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몬톨리보 (Riccardo Montolivo, 1985년 1월 18일 ~ )는 이탈리아의 전직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그는 주로 세리에 A의 아탈란타, 피오렌티나, AC 밀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뛰어난 시야, 정확한 패스, 그리고 경기 조율 능력으로 평가받는 중앙 미드필더였다.
초기 경력
리카르도 몬톨리보는 베르가모에서 태어나 고향 팀인 아탈란타 BC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아탈란타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어린 나이부터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었다.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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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2003-2005) 몬톨리보는 2003-04 시즌에 18세의 나이로 아탈란타의 1군 팀에 데뷔했다. 그는 세리에 B에서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이 세리에 A로 승격하는 데 기여했다. 2004-05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33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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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 (2005-2012) 2005년 여름, 몬톨리보는 AC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정교한 패스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말년에는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리더십을 발휘했다. 피오렌티나에서 총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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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2012-2019) 2012년 여름, 계약 만료로 피오렌티나를 떠난 몬톨리보는 자유 계약으로 AC 밀란에 입단했다. 밀란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확보했으며, 팀의 부주장을 거쳐 주장까지 역임하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밀란의 중흥을 이끌기 위해 노력했으나, 팀의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여러 부상으로 고통받기도 했다. 밀란 소속으로 2016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9년 AC 밀란과의 계약 만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몬톨리보는 이탈리아 U-18, U-19, U-21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7년 10월 1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이탈리아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2010년 FIFA 월드컵, 2012년 UEFA 유로 (준우승),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2014년 FIFA 월드컵 등 이탈리아의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유로 2012에서는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이탈리아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총 66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
리카르도 몬톨리보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시야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조율 능력이다. 그는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고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배급하여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또한,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도 준수했으며, 간헐적으로 터지는 중거리 슛 득점도 기록했다. 침착한 경기 운영과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에 안정감을 더하는 선수였다.
수상 경력
클럽
- AC 밀란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6
국가대표팀
- 이탈리아
-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12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