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 바르블랭(프랑스어: Lisa Barbelin, 2000년 4월 10일~)은 프랑스의 여자 양궁 선수이다. 리커브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여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이다.
출생 및 초기 생애
바르블랭은 프랑스 모젤주 레이(Ley)에서 태어났다. 9세 때부터 양궁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유소년 대표팀을 거쳐 2019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주요 경력
- 2017년 세계 유스 선수권 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 201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21년 유럽 선수권 대회(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2008년 베랑제르 슈 이후 프랑스 여성 최초의 기록이었다. 같은 해 6월에는 세계 여자 양궁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2021년 세계 선수권 대회(미국 양크턴)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 2022년 유럽 실내 선수권 대회(슬로베니아 라슈코)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1월에는 프랑스 실내 양궁 기록(593점)을 경신했다.
- 2023년 유러피언 게임(폴란드 크라쿠프) 단체전 은메달, 2023년 세계 선수권 대회(독일 베를린)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24년 유럽 선수권 대회(독일 에센)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경력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 첫 출전하여 여자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다.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 출전했다. 단체전과 혼성전은 조기에 탈락했으나, 개인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의 남수현에게 패배한 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의 전훈영을 세트 스코어 6:4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프랑스 여자 양궁 선수로는 사상 최초의 올림픽 개인전 메달이다.
기타
바르블랭은 현재 프랑스의 남자 양궁 선수 토마스 시로(Thomas Chirault)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세계 양궁 연맹 랭킹에서 리커브 여자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