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카 홀(영어: Rebecca Hall, 1982년 5월 3일~)은 영국·미국 출신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영화·텔레비전·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다수의 비평가 호평 작품에 출연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초기 생애
리베카 홀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배우 피터 하트와 영화 감독 스테파니 제이 라즈우스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연극 및 영화 환경에서 자라났다. 런던의 사우스톤 스쿨을 다닌 뒤, 영국 중앙학교(University of Central England)에서 연극과 연기를 전공했다.
연기 경력
영화
2003년 데뷔작 《The Prestige》(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서 조연을 맡으며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Speed Racer》(2008), 《Vicky Cristina Barcelona》(2008,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Iron Man 3》(2013), 《The Town》(2010, 베넷 밀러 감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특히 2012년 영화 《신비한 방》(The Gift)에서 주연을 맡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텔레비전
텔레비전 분야에서는 HBO 시리즈 《The Newsroom》(2012–2014)와 《Mare of Easttown》(2021)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Mare of Easttown》에서는 주연 배우와 함께 골든 글로브와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무대
무대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국 국립극장과 리버풀 극장에서 연극을 공연했다. 2008년 연극 《The Little Dog Laughed》에서의 연기는 연극계에서도 주목받았다.
감독·제작 활동
리베카 홀은 2015년 단편 영화 《First Day》(자신이 감독·각본·편집을 맡음)를 발표했으며, 이 작품은 여러 단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2022년에는 장편 영화 《Passing》(전편을 각본·감독—원작은 트리시스 데이비스)의 감독·각본을 맡아 비평가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수상·표창
- 2012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노미네이트) – 《신비한 방》
- 2021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노미네이트) – 《Mare of Easttown》
- 202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감독상(노미네이트) – 《Passing》
개인 생활
리베카 홀은 2015년 미국 배우 존 카라신스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2023년 이혼했다. 현재는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영화 및 연극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참고 문헌
- IMDb, “Rebecca Hall”. (접근일: 2024년)
- British Film Institute, “Rebecca Hall”. (접근일: 2024년)
- Variety, “Rebecca Hall on Directing ‘Passing’”. (2022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