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군(Riverside County)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군청 소재지는 리버사이드(Riverside)이다. 캘리포니아주를 구성하는 58개 군(county) 가운데 하나이며, 로스앤젤레스군과 오렌지군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개요
리버사이드군은 1893년에 설립되었으며, 면적은 약 18,910km²에 달한다. 이는 로스앤젤레스군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북쪽으로는 샌버너디노군(San Bernardino County)과 접하며, 남쪽으로 테메큘라(Temecula), 동쪽으로는 코아첼라 밸리(Coachella Valley)와 팜스프링스(Palm Springs) 지역, 그리고 애리조나주 경계까지 포함하는 광대한 영역을 관할한다.
지명 유래
'리버사이드(Riverside)'라는 지명은 인근을 흐르는 샌타애나 강(Santa Ana River)에서 유래하였다. 강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강변(river sid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요 도시
리버사이드군에는 28개의 시(city)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 도시로는 군청 소재지인 리버사이드, 모레노 밸리(Moreno Valley), 코로나(Corona), 이스트베일(Eastvale), 테메큘라, 팜스프링스, 인디오(Indio), 팜데저트(Palm Desert) 등이 있다. 이들 도시는 인랜드 엠파이어(Inland Empire)로 불리는 광역권의 일부를 이룬다.
인구
2020년 인구 조사 기준 리버사이드군의 인구는 약 241만 명으로,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인구가 많은 군에 속한다. 인구 밀도는 약 336명/km²이다.
경제 및 특징
리버사이드군은 역사적으로 감귤 재배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CR)는 원래 감귤류 연구소로 설립되었다. 테메큘라 지역의 와이너리와 포도 농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스트베일에는 아마존의 대형 물류 창고가 위치해 있어 물류 및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관광
군 내에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이 위치해 있으며, 팜스프링스 케이블카, 리빙 데저트 동물원 및 식물원, 테메큘라 와인 컨트리 등이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