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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복립

류복립

류복립(柳復立, 1558년 ~ 159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군서(君瑞), 호는 묵계(墨溪)이다.

생애와 가계

류복립은 1558년(명종 13)에 출생하였다. 할아버지는 부제학(副提學)을 지낸 유윤덕(柳潤德)이며, 생부는 유성(柳城), 양부는 참봉을 지낸 유지(柳墀)이다. 형 유복기(柳復起)와 함께 외가에서 자라 외숙인 학봉 김성일(金誠一)에게 학문을 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직 활동

류복립은 음직(蔭職)으로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를 지냈다.

임진왜란 시기의 활동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류복립은 외숙인 경상우도관찰사 김성일의 휘하에서 종군하였다. 진주성(晉州城)을 공격해 온 왜적을 격퇴하는 데 참여하였다. 디지털용인문화대전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예천 송구전투, 화왕산성전투, 진주성전투 등에 종군한 것으로 전해진다.

1593년 4월 김성일이 병사하면서 성을 사수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류복립은 창의사 김천일(金千鎰), 복수장 고종후(高從厚), 병마절도사 황진(黃進) 등과 함께 힘을 합쳐 왜적과 싸웠으나, 성이 함락당하자 김천일 등과 함께 자결하였다.

사후 추숭

류복립은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1729년(영조 5) 명정(命旌)을 받아 충신정문이 세워졌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묘소는 용인시 향토유적 제59호로, 정려각(旌閭閣)은 같은 지역에 용인시 향토유적 제41호로 지정되어 있다.

1802년(순조 2)에는 경상도 유림들의 건의에 따라 창렬사(彰烈祠)에 배향되었다. 유태환(柳台煥)이 편찬한 『묵계실기(墨溪實記)』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 자료

본 항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디지털용인문화대전, 한국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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