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스》(영어: The Ruins)는 2008년 개봉한 미국·오스트레일리아 합작의 자연 공포 영화이다. 카터 스미스(Carter Smith)가 연출을 맡아 장편 데뷔작으로 발표하였으며, 각본은 스콧 B. 스미스(Scott B. Smith)가 2006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직접 집필하였다.
제작 정보
주연으로 조너선 터커(제프 역), 지나 멀론(에이미 역), 숀 애슈모어(에릭 역), 로라 램지(스테이시 역), 조 앤더슨(마티아스 역)이 출연하였다. 제작은 스튜어트 콘펠드, 제레미 크레이머, 크리스 벤더가 맡았으며, 벤 스틸러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촬영은 다리우스 콘지, 편집은 제프 베탕쿠르, 음악은 그레이엄 리벨이 담당하였다. 제작사는 드림웍스 픽처스, 스파이글래스 엔터테인먼트, 레드 아워 필름스이며, 배급은 드림웍스/파라마운트 디스트리뷰션이 맡았다.
촬영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에서 진행되었다. 제작 과정과 관련해 스콧 스미스는 소설 집필이 3분의 2가량 진행된 시점에 벤 스틸러의 제작사인 레드 아워 필름스가 개요를 바탕으로 영화화 권리를 구입했고,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쓰는 동안 이미 각본 작업을 병행하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개봉 및 흥행
미국에서는 2008년 4월 4일에 개봉되었다. 개봉 첫 주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5위로 데뷔하여 약 8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3주 만에 상위 10위권에서 이탈하였다. 최종적으로 미국 내 약 1,744만 달러, 전 세계 약 2,282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여 제작비 2,5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부진을 겪었다.
평가
비평적 반응은 엇갈렸다. 로튼토마토에서는 97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51%의 신선도 지수와 평균 5.5/10점을 기록하였다. 사이트의 요약 평가는 "탄탄한 출연진과 진정으로 무서운 원작에도 불구하고, 약한 각본과 과도한 고어로 인해 《루인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메타크리틱에서는 15개의 평론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하여 "혼합 또는 평균" 평가를 받았다. 관객 조사 기관 시네마스코어의 조사에서는 A+에서 F까지의 척도에서 평균 "D+" 등급을 받았다.
한편 평론가 제임스 베라르디넬리는 4점 만점에 3점을 부여하며 "좋은 심리 공포 영화가 해야 할 일, 즉 고어 대신 긴장감에 의존해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줄거리
멕시코로 휴가를 떠난 두 미국인 커플(제프와 에이미, 에릭과 스테이시)은 독일인 여행객 마티아스를 알게 된다. 마티아스는 정글 속 마야 문명 고고학 발굴지에서 실종된 형 하인리히를 찾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여행객들은 그곳에서 청음 및 발성 기관을 갖추어 들은 소리를 되풀이하는 육식성 덩굴식물과 마주치게 된다. 마야인들의 위협 속에 일행은 유적 꼭대기로 도망치지만, 덩굴에 감염되어 하나둘 희생된다. 결국 제프는 에이미를 탈출시키기 위해 희생하고, 에이미는 정글을 빠져나와 지프로 도주한다.
무등급판에는 에이미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얼굴 피부 밑으로 덩굴이 움직이는 장면이 추가된 대체 결말이 존재한다. 감독 카터 스미스는 다양한 결말을 촬영한 뒤 관객 반응 조사를 거쳐 극장용 결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국 개봉 및 등급
한국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상영되었으며, 러닝타임은 약 90분이다.
외부 링크
- 《루인스》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MDb)
- 《루인스》 - 올무비
- 《루인스》 - 메타크리틱
- 《루인스》 - 박스 오피스 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