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주르당(Louis Jourdan, 1921년 6월 19일 ~ 2015년 2월 14일)은 프랑스 출신의 영화 및 텔레비전 배우이다. 본명은 루이 로베르 장드르(Louis Robert Gendre)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났다.
생애
루이 주르당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호텔 경영을 하던 아버지 앙리 장드르와 어머니 이본 주르당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프랑스, 영국, 터키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르네 시몽이 운영하던 에콜 드라마티크에서 연기를 훈련받았다. 1939년 영화에 데뷔하여 프랑스에서 주로 낭만적이고 우아한 주연 역할을 맡았다.
1940년대 후반에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까지 국제적인 배우로 활동하며 수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에 출연했다.
주요 작품
루이 주르당은 특히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로 유명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작품에 출연했다.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패러다인 케이스》(1947)
-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1948)
- 영화 《지지》(1958)
- 《더 베스트 오브 에브리싱》(1959)
- 《더 V.I.P.s》(1963)
- 007 시리즈 《옥터퍼시》(1983)에서 카말 칸 역
- 《늪지의 괴물》(1982) 및 《늪지의 괴물 2》(1989)
- 《몬테 크리스토 백작》(1961, 1975)
- 《드라큐라 백작》(1977)
- 《마담 보바리》(1949)
말년과 사망
말년에는 베벌리힐스에 거주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15년 2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평가
루이 주르당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프랑스 연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할리우드 황금기에 프랑스 출신 배우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정확한 생년월일에 대해서는 일부 자료에서 1919년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위키백과를 비롯한 다수의 공신력 있는 자료에 따르면 1921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