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디앤젤리(Lou D'Angeli, 1972년 8월 19일 ~ )는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이자 은퇴한 프로레슬링 매니저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출생하였으며, 하트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Hartford)에서 수학하였다.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익스트림 챔피언십 레슬링(ECW)에서 싸인 가이 더들리(Sign Guy Dudley)와 루 E. 데인저러슬리(Lou E. Dangerously)라는 링 네임으로 활동한 것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ECW에서 그는 더들리 보이즈(Dudley Boyz)의 원년 매니저로서 더들리 패밀리 각본의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당초 ECW 관객으로 위장해 "더들리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의 팻말을 들고 관중석에 앉아 있다가, 이후 정식 매니저로 전환되어 토미 드리머와 타즈에게 훈련을 받았다. 1999년 10월부터는 당시 ECW의 사장이었던 폴 헤이먼의 기믹을 패러디한 "루 E. 데인저러슬리"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스매싱 펌킨스의 빌리 코건과의 각본상 대립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 매니저 활동을 은퇴한 이후에는 마케팅 분야로 경력을 전환하였다. 코믹캐스트 스펙타코어(Comcast Spectacor) 및 글로벌 스펙트럼(Global Spectrum)에서 다수의 경기장 마케팅 책임자를 역임하였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WWE의 마케팅 부서에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였다. 2010년 이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마케팅 및 홍보 디렉터로 활동하였으며, 앤섬 엔터테인먼트(Anthem Entertainment)의 마케팅 부사장을 겸임하며 TNA/임팩트 레슬링의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기도 하였다. 2024년 5월 앤섬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은 공식적으로 170cm(5피트 7인치), 체중은 91kg(200파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