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선(龍岡線)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포특별시에 있는 철도 노선이다. 평남선의 룡강역에서 분기하여 마영역까지를 연결하는 지선 철도로, 총 연장은 18.3km이며 5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다.
노선 개요
룡강선은 룡강역과 마영역을 잇는 복선이 아닌 단선 철도이며, 궤간은 1435mm 표준궤이다. 전철화 구간은 없다. 일부 자료에서는 노선 거리를 17.0km로 기록하기도 하나, 영문 자료에서는 18.3km로 명시되어 있어 출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노선은 룡강역에서 출발하여 룡호역, 후산역, 룡월역을 거쳐 마영역에 도달한다. 후산역에서는 후산선(後山線)이 분기하여 양막 방면으로 연결된다.
역 목록 (거리순)
- 룡강역 (龍岡) - 평남선과 접속, 기점 0.0km
- 룡호역 (龍湖) - 기점 5.5km
- 후산역 (後山) - 기점 10.8km, 후산선 분기
- 룡월역 (龍月) - 기점 14.6km
- 마영역 (麻永) - 기점 18.3km
역사
룡강선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이전에 조선총독부 철도(조선철도)에 의해 개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鐵道省)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일부 기록에 따르면 룡강선이 평안선에서 남동선이라는 이름으로 안주까지 연결되었던 적이 있는데, 영업이 중지된 적이 있어 현재의 룡강선과는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확인하기 어렵다.
운행 및 화물 수송
룡강선의 주요 화물 수송 물량은 마영역 인근 광산에서 생산되는 광물과 후산선에 위치한 화강암 채석장에서 생산되는 원석으로 알려져 있다. 마영에서는 화강암을 이용한 건설 재료 및 장식재가 생산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여객 운행에 관해서는 2002년 시각표 기준으로, 마영에서 룡강을 거쳐 평남선의 강서역까지 운행하는 지방열차(734번)가 하루 1회 운행된 기록이 있으며, 왕복 열차(733번)의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으로 보고된 바 있다. 다만 현재의 운행 현황은 북한의 외부 정보 접근 제한으로 인해 확인이 어렵다.
비고
룡강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철도 노선으로서, 국내외 위키백과 및 철도 관련 문헌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실존하는 노선이다. 다만 북한 내부의 철도 운영 상황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 자료가 제한적이어서 일부 사항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