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
롱런(Long-run)은 영어 표현 "long run"에서 유래한 한국어 외래어로, 어떤 대상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긴 달리기'이다.
어원 및 기원
롱런은 영어 "long run"(길게 달리다, 장기적으로)이라는 표현에서 비롯되었다. 영어에서 "in the long run"은 '결국에는', '장기적으로 보면'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이 표현이 한국어에 유입되면서 명사형 외래어로 정착되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다.
의미와 용법
국어사전 등에서 롱런은 주로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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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영화 분야: 연극이나 영화가 장기 흥행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롱런하다'는 동사 형태로 "그 연극은 6개월 이상 롱런했다"와 같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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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분야: 챔피언이 여러 도전자를 물리치고 선수권을 장기간 보유하는 상황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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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비즈니스 분야: 사업, 브랜드, 콘텐츠, 연예인 등이 오랜 기간 지속적인 인기나 성과를 유지하는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 확장되어 쓰이고 있다. 가요·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의 장기 흥행이나 지속적인 성과 유지를 논할 때 흔히 등장한다.
표기 및 활용
롱런은 명사로 쓰이며, 동사로 활용할 때는 '롱런하다'의 형태를 취한다. 한국어 표기상 붙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상 대화, 언론 보도, 기업 경영 관련 담론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다.
롱런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지속성과 장기적 성공을 가리키는 보편적인 개념으로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