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일본어: 六本木ヒルズ森タワー)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이다. 2003년에 완공된 롯폰기 힐스 복합 단지의 핵심 건축물로, 모리 빌딩(森ビル)이 개발하였다. 도쿄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무실 공간, 미술관, 전망대, 상업 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해 있는 복합 용도 빌딩이다.
개요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는 지상 54층, 지하 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 높이는 238m에 달한다. 건축 당시 도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였으며,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 타워는 단순한 오피스 빌딩을 넘어, 문화, 비즈니스, 레저가 결합된 '도시 속의 도시(City in a City)'라는 롯폰기 힐스 전체의 개념을 구현하는 중심 축이다.
- 위치: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10-1
- 완공: 2003년 4월
- 층수: 지상 54층, 지하 6층
- 높이: 238m
- 용도: 오피스, 미술관, 전망대, 상업 시설, 컨퍼런스 시설 등
- 개발사: 모리 빌딩 (森ビル株式会社)
- 설계: 코헨 페더슨 폭스 (Kohn Pedersen Fox, KPF)
- 건설: 시미즈 건설 (清水建設)
주요 시설
모리 타워는 다양한 기능을 수용하며 방문객과 입주자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 모리 미술관 (森美術館): 53층에 위치한 현대 미술 전문 미술관으로, 국제적인 전시를 기획하며 도쿄의 주요 문화 공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 도쿄 시티 뷰 (東京シティビュー): 52층에 위치한 실내 전망대 및 옥상에 위치한 '스카이 덱(スカイデッキ)'을 통해 도쿄의 탁 트인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오피스 공간: 고층부에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 및 일본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 모리 아트 센터 (森アーツセンター): 모리 미술관, 도쿄 시티 뷰, 롯폰기 아카데미힐스, 그리고 이벤트 홀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학술 강연 등이 열린다.
- 상업 시설: 저층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쇼핑 아웃렛 등이 입점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건축 및 특징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는 지진이 잦은 일본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첨단 제진(制振) 구조를 채택,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도쿄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상징성을 부여했으며, 복합 도시 기능의 통합은 미래 지향적인 도시 건축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녹지 공간 및 공공 예술 작품들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교통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 롯폰기역과 도영 지하철 오에도선 롯폰기역과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러 노선의 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어 도쿄 도심 내 어느 곳에서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