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일본어: 六本木ヒルズ森タワー, 영어: Roppongi Hills Mori Tower)는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이다. 복합 시설인 롯폰기 힐스의 핵심 건물로서, 지상 54층, 지하 6층, 높이 238m 규모로 2000년 3월에 기공하여 2003년 4월 25일에 완공 및 개장하였다. 미국의 건축 설계 회사인 콘 페더슨 폭스(Kohn Pedersen Fox)와 제드 파트너십(The Jerde Partnership)이 설계를 맡았으며, 소유주는 일본의 모리 빌딩 컴퍼니(Mori Building Company)이다.
건물의 저층부(2층~5층)는 쇼핑몰과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층부(7층~48층)는 임대 오피스로 사용된다. 상층부(49층~54층)에는 모리 아트 센터(Mori Arts Center)가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는 모리 미술관(Mori Art Museum), 전망대, 도서관 등이 포함된다. 52층에 위치한 실내 전망대 '도쿄 시티 뷰(Tokyo City View)'는 해발 약 250m 높이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도쿄 시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옥상에는 해발 270m 높이의 야외 전망대 '스카이 데크(Sky Deck)'가 있다.
2007년 도쿄 미드타운이 완공되기 전까지 야후 재팬, 코나미 등 다수의 기업이 이 건물에 본사를 두었다. 한편 2004년 4월에는 로비 회전문에 6세 아동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2007년 4월에는 엘리베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시스템이 중단된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