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제임스 콜리어 (Rob James-Collier, 본명: Robert James-Collier, 1976년 9월 23일 ~ )는 영국의 배우이자 모델이다. 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특히 ITV의 인기 드라마인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Coronation Street)》에서 리암 코너(Liam Connor) 역을, 그리고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 《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에서 토마스 배로우(Thomas Barrow) 역을 맡아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생애 및 경력
롭 제임스 콜리어는 1976년 9월 23일 잉글랜드 솔퍼드(Salford), 그레이터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그는 셰어링(Worsley)에 있는 클리프턴 하이 스쿨(Clifton High School)을 졸업한 후, 본업으로 마케팅 관련 일을 했다. 그러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의 초기 연기 경력은 2005년 드라마 《시티 로드(City Road)》에서 마틴(Martin) 역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영국의 장수 인기 드라마인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하며 리암 코너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극 중에서 복잡한 삼각관계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0년, 제임스 콜리어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시대극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 합류하며 그의 경력에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크롤리 가족의 하인으로 일하는 게이 집사 토마스 배로우 역을 맡았다. 토마스는 극 초반에는 악역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내면의 갈등과 외로움을 가진 복합적인 캐릭터로 발전했으며, 제임스 콜리어는 이러한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평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역할로 그는 여러 차례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다운튼 애비》 종영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ITV 범죄 드라마 《베라(Vera)》, 채널 4의 드라마 《애클리 브릿지(Ackley Bridge)》, 넷플릭스 판타지 드라마 《페이트: 윙스의 전설(Fate: The Winx Saga)》 등이 있다.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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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 2005: 《시티 로드 (City Road)》 – 마틴 역
- 2006–2008: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Coronation Street)》 – 리암 코너 역
- 2010–2015: 《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 – 토마스 배로우 역
- 2011: 《아웃사이드 베츠 (Outside Bets)》 – 마이클 로웰 역
- 2016: 《더 레벨 (The Level)》 – 케빈 오도드 역
- 2018: 《베라 (Vera)》 – 이선 듀이 역
- 2019: 《애클리 브릿지 (Ackley Bridge)》 – 마틴 에블린 역
- 2021–2022: 《페이트: 윙스의 전설 (Fate: The Winx Saga)》 – 실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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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2012: 《스파이크 아일랜드 (Spike Island)》 – 셰인 스톤 역
- 2019: 《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 – 토마스 배로우 역
- 2022: 《다운튼 애비 2 (Downton Abbey: A New Era)》 – 토마스 배로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