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 란스베르헌(Rob Landsbergen, 1960년 2월 25일 ~ 2022년 9월 29일)은 네덜란드 국적의 전 축구 선수이다. K리그 등록명은 렌스베르겐이며, 당시 한국 언론에서는 랜스베르겐과 렌스베르겐을 혼용하였다.
개요
- 출생: 1960년 2월 25일, 남로디지아(現 짐바브웨) 솔즈베리 출생
- 사망: 2022년 9월 29일 (향년 62세, 알츠하이머 투병 중)
- 국적: 네덜란드
- 신체: 197cm, 90kg
- 포지션: 공격수 (네덜란드에서는 수비수로도 활약)
클럽 경력
K리그 이전
1978년 PSV 에인트호번에서 프로 데뷔했다. 1980-81 시즌에는 빌럼 II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PSV에서 함께 뛰던 한국인 선수 허정무와 두터운 친분을 쌓았고, 이 인연이 이후 한국행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K리그 시절 (1984~1985)
1984년 허정무의 권유로 당시 신생팀 현대 호랑이(現 울산 HD FC)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13만 길더(약 3,600만원), 연봉은 1,920만원이었다.
- 1984 시즌: 27경기 출전,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197cm의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로 K리그에 외국인 선수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 1985 시즌: 무릎 부상으로 11경기 출전 2골에 그친 후 네덜란드로 귀국했다.
K리그 이후
귀국 후 NAC 브레다에서 1시즌을 더 뛰고 은퇴했다. 이후 네덜란드 아마추어 축구계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기록
| 소속팀 | 연도 | 출장 | 득점 | 도움 |
|---|---|---|---|---|
| 현대 호랑이 | 1984 | 27 | 9 | 9 |
| 현대 호랑이 | 1985 | 11 | 2 | 1 |
| K리그 통산 | - | 38 | 11 | 10 |
수상
- 1984년 K리그 도움왕
기타
- K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이다. (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는 1983년 포항의 호세 로베르토 알베스와 세르지우 루이스 코고이지만, 이들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 1984년 4월 21일 한일은행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 2022년 9월 29일,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