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ROKIT Healthcare)는 대한민국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을 전문으로 한다. 2012년 유석환 대표이사가 주식회사 로킷(ROKIT)으로 창업하였으며, 2018년 현재의 사명인 (주)로킷헬스케어로 변경하였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76900)되어 있다.
연혁
2013년 국내 최초의 데스크톱 3D 프린터 '3Dison(에디슨)'을 출시하였고, 2014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7년 독일 자를란트주에 유럽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2018년 미국 자회사 ROKIT America를 설립하고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연골 비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9년 7개 기관으로부터 294억 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하였고, 2025년 5월 12일 확정 공모가 1만 1,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2026년에는 미국 100% 자회사인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NASDAQ) 글로벌 마켓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핵심 기술 및 플랫폼
로킷헬스케어의 핵심 기술은 '토양 이론(Soil Theory)'에 기반한 AI 피부 재생 플랫폼이다. 이는 단순한 세포(씨앗) 이식을 넘어 세포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미세 환경(토양)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AI 환부 인식 소프트웨어 'AiD Regen'을 통해 환부를 스캔하여 3D 파일로 모델링한다. 둘째, 환자 본인의 자가 세포외기질(MAECM)을 채취하여 맞춤형 바이오잉크로 변환하는 '일회용 의료용 재생키트'를 활용한다. 셋째, 의료용 3D 바이오프린터 'Dr. INVIVO'가 바이오잉크를 환부에 직접 프린팅한다. 이를 통해 수술실 현장에서 채취부터 이식까지 1시간 이내에 완료되는 당일 시술(One Time Treatment)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주요 타겟 적응증은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비흑색종 피부암, 중증 화상 등이다. 당뇨발의 경우 글로벌 임상을 통해 12주 이내 상피화 기준 82.1%의 완치율을 보고하였다.
AI 연골 재생 플랫폼은 환자 자가의 미세화된 세포외기질(MAECM)과 늑연골 파우더를 혼합한 바이오잉크를 생성하여 연골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하버드 의대 MGH에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이집트 아시우트 국립대학병원 임상에서 4년 장기 추적 결과 진성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 재생이 확인되었다.
AI 신장 기능 회복 플랫폼은 만성콩팥병(CKD)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환자 자가의 그물막 조직을 채취해 3D 바이오프린터로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여 신장 기능 회복을 유도한다. 2026년 5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라 만성콩팥병 환자 대상 임상연구가 적합 의결을 획득하였다.
AI 진단 솔루션
AI 신장 기능 예측 진단 솔루션 'AI Kidney'를 상용화하였다. 환자의 혈액 기반 검사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향후 5년간의 신장 기능 변화와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추이를 예측한다. 미국의 20/20 바이오랩스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이프호프(LifeHope)와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 진출하였다.
자회사
로킷제노믹스(ROKIT Genomics)는 2019년 설립된 자회사로, 단일 세포 RNA(scRNA) 전사체 분석 기술에 특화되어 초개인화 유전자 진단을 담당한다. 로킷아메리카(ROKIT America)는 미국에 설립된 100% 자회사로 북미 및 남미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인증 및 글로벌 진출
유럽 CE MDR 및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전 세계 46개국과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국 타이드 메디칼(Tides Medical), 중동·북아프리카의 시갈라(Cigalah) 그룹, 말레이시아의 듀오파마(Duopharma), 아르헨티나의 바리파마(Varifarma)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