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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터널

로키 터널(조지아어: როკის გვირაბი, 오세트어: Ручъы тъунел, 러시아어: Рокский туннель)은 볼쇼이캅카스산맥(대캅카스산맥)을 가로질러 러시아 연방의 북오세티야 공화국과 조지아 및 남오세티야를 연결하는 도로 터널이다. 1984년 소련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해발 약 2,000m 지점에 위치한다. 터널의 총 길이는 약 3,730m이다. 현재 남오세티야와 북오세티야를 연결하는 유일한 육상 교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이 터널은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 당시 러시아 군대의 주요 진입 경로 중 하나로 사용되어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조지아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부는 이 터널이 러시아의 군사적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는 점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터널의 명칭은 인근에 위치한 로키(Roki)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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