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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페인즈

로열 페인즈(영어: Royal Pains)는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코미디 드라마 텔레비전 시리즈이다. 2009년 6월 4일 첫 방영을 시작하여 2016년 7월 6일 종영될 때까지 총 8개 시즌, 104개 에피소드가 방송되었다. 작품은 앤드루 렌체프스키(Andrew Lenchewski)와 존 P. 로저스(John P. Rogers)가 창작하였다.

작품의 배경은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부유한 휴양 지역인 햄프턴스(Hamptons)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뉴욕 응급실 진단 전문 외과의 행크 로슨(Hank Lawson, 배우 마크 포이어스틴 분)은 원칙을 중시하여 병원 후원자보다 더 위급한 일반 환자를 우선 진료하다가, 그 후원자가 사망하면서 해고당하고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직장과 약혼자를 잃은 행크는 회계사인 동생 에번의 제안으로 햄프턴스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서 즉석 의료 지원을 펼친 것을 계기로 유전병을 앓고 있는 독일 갑부 보리스의 눈에 들어 그의 저택에 상주하는 관리 의사(concierge doctor)로 일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는 현대의 컨시어지 의학(concierge medicine) 관행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고소득층과 유명인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들의 실제 사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극중 행크는 부유한 고객을 주로 담당하면서도, 경제적 여유가 없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마크 포이어스틴(행크 로슨 역), 폴로 코스탠조(에번 로슨 역), 레슈마 셰티(디비아 카트다레 역), 질 플린트(질 케이시 역), 브룩 도세이(페이지 로슨 역), 벤 솅크먼(제러마이아 서카니 역), 캠벨 스콧(보리스 역) 등이 있다. 이 중 보리스 역의 캠벨 스콧은 부유한 독일인 사업가로, 행크와 에번에게 게스트하우스를 제공하며 행크의 첫 번째 고객이 되는 인물이다.

시리즈는 2009년 6월 4일 첫 방송 당시 557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USA 네트워크의 대표적인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 시청률이 주차별로 증가한 최초의 케이블 드라마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평론과 시청자 모두에게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 ASCAP 어워드에서 최우수 텔레비전 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촬영은 주로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극중 보리스의 저택으로 등장하는 오헤카 성(Oheka Castle)을 비롯해 헌팅턴 지역의 여러 장소가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시즌 2의 일부 에피소드는 쿠바를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촬영되었고, 시즌 5의 한 에피소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되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D.P. 라일이 집필한 두 편의 소설(《First, Do No Harm》, 《Sick Rich》)이 드라마를 기반으로 출판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형 토브 크리스텐슨과 함께 USA 네트워크를 상대로 아이디어 도용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있었으며, 해당 소송은 2013년 5월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채 합의로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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