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 카라스코(Lobo Carrasco)는 스페인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며, 현재는 축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본명은 프란시스코 호세 카라스코 이달고(Francisco José Carrasco Hidalgo)이며, 1959년 3월 6일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태어났다.
주요 경력 및 특징
-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윙어였으며,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스페인 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3회 등을 경험했다. 이후 프랑스의 FC 소쇼(FC Sochaux)를 거쳐 피게레스(UE Figueres)에서 은퇴했다.
- 국가대표: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35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했다. UEFA 유로 1984 준우승 당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1986년 FIFA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 별칭: '로보(Lobo)'는 스페인어로 '늑대'를 의미한다. 이는 그의 선수 시절 경기 스타일이나 신체적 특징 등에서 기인한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명보다 '로보 카라스코'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더 널리 인식되고 있다.
- 은퇴 후: 축구 감독으로서 말라가 CF B팀, 레알 오비에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나 선수 시절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현재는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 프로그램인 '엘 치링기토 드 유고네스(El Chiringuito de Jugones)'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축구 전문가 및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