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하르티히(로버트 하르틱, Robert Hartig, 1839년 3월 25일 – 1900년 12월 23일)는 독일의 식물학자·산림학자이며, 특히 산림병리학의 창시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식물학을 공부한 뒤, 숲 연구소와 대학에서 교원 및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하르티히는 목재 부패와 곰팡이 병원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나무의 생리와 병리학을 과학적으로 규명했으며, 그의 저서 "Die Waldkrankheiten"(1869)는 당시 가장 권위 있는 산림병리학 교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주요 업적
- 산림병리학 체계화: 나무 조직의 구조와 병원균의 작용 메커니즘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현생 산림 관리와 병해 예방에 기초를 제공했다.
- 목재 부패 연구: 목재 부패를 일으키는 균류를 식별하고, 부패 과정과 방지 방법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 학술 활동: 다수의 논문과 교과서를 출간했으며, 독일 및 유럽 학술지에 활발히 기고했다.
하르티히는 1900년 독일 뮌헨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연구는 현대 산림학 및 목재 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의 이름은 독일 및 국제 학술계에서 산림병리학의 선구자로서 자주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