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허튼(Lauren Hutton, 본명: 메리 로런스 허턴, Mary Laurence Hutton, 1943년 11월 17일 ~ )은 미국의 모델이자 배우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남부 지방에서 성장한 뒤 성인이 된 이후 모델 활동을 위해 뉴욕으로 이주하였다.
모델 경력
허튼은 앞니 사이의 틈(diastema)을 이유로 여러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거절당하곤 하였다. 이후 포드 모델링 에이전시(현 포드 모델스)에서 코와 치아를 성형한다는 조건으로 스카우트되었으나, 실제로는 성형 수술을 하지 않고 촬영 시 임시 왁스를 이용해 치아 사이 틈을 메우는 방식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치아 틈은 오히려 그녀의 고유한 개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1973년 화장품 브랜드 레블론(Revlon)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이는 당대 기준으로 모델 산업 사상 최고 금액의 계약이었다. 미국 보그(Vogue) 표지에 역대 최다 횟수로 등장한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60년대부터 패션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여 197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슈퍼모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배우 경력
허튼은 1968년 영화 《라이온의 영웅》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 이후 《겜블러》(1974), 《최후의 징벌》(1976), 《아메리칸 지골로》(1980), 《스튜디오 54》(1998), 《아이 필 프리티》(2018) 등 다수의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에 출연하였다.
외모 정보
허튼의 키는 169cm이며, 모색은 다크 블론드, 눈 색깔은 블루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치아 사이 틈은 이후 패션계에서 '벌어진 앞니'가 개성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한 상징적인 사례로 널리 언급된다.
현재까지도 미디어와 패션계에서 여전히 활동 중이며, 2010년대 이후에도 여러 패션 잡지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