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 로니 욘센(노르웨이어: Jean Ronny Johnsen, 1969년 6월 10일~ )은 노르웨이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노르웨이 사네피오르에서 태어났으며, 신장은 190cm이다.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센터 백이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되었다.
욘센은 1987년 에이크 퇸스베르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륀(1992~1993), 릴레스트룀(1994~1995)을 거쳐 1995년 튀르키예의 베식타시로 이적하였다. 199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합류하여 2002년까지 활약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시절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1996-97, 1998-99, 2000-01), FA컵 1회 우승(1998-99),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1998-99)을 경험하였다. 특히 1998-9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달성할 당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2002년 애스턴 빌라 FC로 이적하였고, 2004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2005년 노르웨이의 볼레렝아 포트발로 복귀하였다. 볼레렝아에서 2005년 엘리테세리엔(노르웨이 1부 리그) 우승과 2008년 노르웨이컵 우승을 달성한 후 2008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국가대표로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총 62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였다. 1998년 프랑스에서 열린 FIFA 월드컵에 노르웨이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앰버서더(홍보 대사)로 활동하였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FK 에이크 퇸스베리 871의 감독을 역임하였다. 2021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게리 네빌의 토크쇼에서 자신이 지도했던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브라이언 맥클레어, 박지성과 함께 로니 욘센을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