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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영천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와 청통면 대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경마공원이다. 한국마사회(렛츠런)가 운영하며, 경마장을 중심으로 승마장, 트레이닝 센터, 문화 공연장, 말 박물관 등을 갖춘 말 산업 복합 휴양 단지로 건설될 계획이다.

추진 배경 및 경과

2009년 한국마사회가 제4경마공원 건설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모집하였고, 전북 장수군·정읍시, 전남 담양군, 경북 상주시·영천시 등이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절대평가를 거쳐 2009년 12월 26일 경상북도 영천시가 최종 후보지로 결정되었다. 2010년 2월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영천시 간 업무 협약(MOU)이 체결되었고, 2012년 9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승인 유보, 레저세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지연되었으나, 2020년 11월 경상북도의 사업 최종 승인을 거쳐 2022년 9월 30일 기공식이 열렸다. 2026년 9월 개장 예정이다.

시설 규모

부지 면적은 약 145만㎡(약 218만 5천㎡라는 자료도 있음)이며, 총사업비는 1단계 건설공사에 약 1,857억 원이 투입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2만 명 수용 규모의 관람대, 잔디 주로 2면(당초 계획)을 포함한 경주로, 1,400칸의 마사(마구간), 트레이닝 센터, 승마장, 문화 공연장, 말 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2022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잔디 주로 계획이 변경되어 전부 모래 주로로만 설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통

렛츠런파크 영천 예정지는 4번 국도에서 약 2km, 서영천 나들목(하이패스 전용)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금호 연장 사업이 2024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확정되었으며, 금호역에서 렛츠런파크 영천까지는 약 2~3km 거리로 추후 셔틀버스 운행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의의 및 전망

렛츠런파크 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마 공원으로 조성되어 국제 경마 대회 유치, 말 산업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세수 감소 우려,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논란 등 여러 쟁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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