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철 조이(Rachel Zoe)는 본명이 레이철 조이 로젠츠바이크(Rachel Zoe Rosenzweig)이며, 1971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유명 인사(셀러브리티)의 워드로브 스타일리스트로서 명성을 얻었으며, 2000년대 중반 할리우드에서 '보호믹(boho-meets-rock chic)' 스타일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레이철 조이는 뉴저지주 밀번에서 성장했으며, 밀번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미래의 배우자 로저 버먼(Rodger Berman)을 만났다. 졸업 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패션 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2002년 로스앤젤레스로 거처를 옮겼다.
그녀는 22세에 《YM 매거진》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프리랜서 홍보 담당자를 거쳐 패션 분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04년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의 아카데미 시상식 스타일링을 맡으면서 경력의 전환점을 맞았다. 2005년에는 니콜 리치(Nicole Richie)의 스타일리스트로 고용되면서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레이철 조이의 주요 고객으로는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 케이트 베킨세일(Kate Beckinsale), 데미 무어(Demi Moore), 리브 타일러(Liv Tyler),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이 있다.
그녀는 2009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조이 리포트(The Zoe Report)'를 뉴스레터 형태로 시작했으며,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보(Bravo) 채널의 리얼리티 텔레비전 시리즈 《더 레이철 조이 프로젝트(The Rachel Zoe Project)》에 출연하여 총 5시즌 동안 방영되었다. 또한 패션 관련 서적을 출간한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