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오브메이지(Rage of Mage) 는 1998년 10월 13일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니발 그룹(Nival Group, 당시 Nival Interactive)이 개발한 PC용 전략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러시아어 정식 명칭은 얼로즈(Allods) 이며, 영문판 명칭이 레이지 오브 메이지(Rage of Mage)이다. 한국에서는 '얼로즈: 마법사의 분노'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게임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과 롤플레잉 게임(RPG)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로 제작되었다. 플레이어는 전사 또는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캐릭터를 육성하고, RTS 방식의 유닛 컨트롤을 통해 전투를 수행한다. 실사 인물 사진과 2D 스프라이트를 통합한 그래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수많은 차원(얼로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대마법사 스크라칸의 실험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바로잡고 이계의 악마를 물리치는 임무를 수행한다. 마법은 불, 물, 공기, 대지, 영계(아스트랄)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속성별로 다양한 마법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용병 고용 시스템, 무기별 숙련도 시스템, 다양한 마법 인챈트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1999년 6월 18일에는 후속작인 얼로즈: 레이지 오브 메이지 2(Allods: Rage of Mage 2) 가 출시되었다. 이후 동일한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인 얼로즈 온라인(Allods Online) 이 개발되어 러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러시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얼로즈 온라인은 2011년경 한국에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되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종료되었다. 니발 그룹은 이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편을 개발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