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겐 아라타카(일본어: 霊幻 新隆, 영어: Arataka Reigen)는 일본의 만화가 ONE이 창작한 만화·애니메이션 시리즈 《모브 사이코 100》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다.
개요
레이겐 아라타카는 작품의 주인공인 카게야마 시게오(통칭 모브)의 스승이자 고용주로, 자칭 '영 능력자'를 자처하며 '영 등등 상담소(霊とか相談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초능력이나 영적 능력이 전혀 없는 평범한 인간이며, 뛰어난 언변과 사기술로 고객을 상대하는 사기꾼에 가까운 인물이다. 작품 내에서 주인공 모브의 성장에 중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시리즈의 주요 조력자(듀테라고니스트)로 분류된다.
기본 정보
- 성별: 남성
- 연령: 28세~29세 (작중 시점 기준)
- 생일: 10월 10일
- 신장: 179cm
- 체중: 66.1kg
- 혈액형: O형
- 직업: 자칭 영 능력자, 영 등등 상담소 소장
-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일본판)
작중 설정
레이겐은 4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영 등등 상담소를 개업했다. 초능력에 관한 상담을 위해 찾아온 초등학생 모브(카게야마 시게오)를 만난 이후, 그를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여 실제로는 모브의 초능력을 이용해 퇴마 및 영적 문제를 해결한다. 그는 모브에게 시급 300엔을 지급하며 자신이 직접 능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연기한다.
겉으로는 사기꾼의 면모를 보이지만,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여러 가지로 미숙한 모브에게 주변인들이 해주지 못하는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좋은 영향을 주는 어른이자 멘토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브 또한 레이겐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서로 성장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통찰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처세술에 능하며, 영 능력 외에도 컴퓨터 그래픽(CG), 마사지 기술, 언변 등 실용적인 여러 기술을 갖추고 있다. '손톱' 편에서는 모브로부터 일시적으로 모든 초능력을 넘겨받은 경험으로 인해, 이후 보통 사람은 볼 수 없는 영혼(에쿠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
일본어 표기 '霊幻 新隆'은 '영험이 뚜렷하다'는 뜻의 일본어 관용구 '霊験あらたか(레이겐 아라타카)'와 발음이 동일하여, 이름만 보면 대단한 영능력자처럼 보이도록 작명되었다. 이는 실제 능력이 없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아이러니하게 드러내는 장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