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벨기에의 상징주의 화가 (Léon Frédéric, 1856–1940)
레온 프레데릭(Léon-Henri-Marie Frédéric)은 1856년 8월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1940년 1월 27일 스하르베크에서 사망한 벨기에의 상징주의(Symbolism) 화가이다. 그의 아버지는 보석상이었으며, 1871년 건축가이자 장식화가인 샤를알베르에게 도제로 들어가면서 미술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브뤼셀 왕립미술아카데미(Académie Royale des Beaux-Arts)에서 장프랑수아 포르텔스(Jean-François Portaels)의 작업실에서 수학했다.
1878년부터 1879년까지 아버지의 지원으로 이탈리아(나폴리,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수학하였으며, 산드로 보티첼리와 도메니코 기를란다요를 특히 선호했다. 귀국 후 브뤼셀 살롱에 데뷔하였고, 프랑스 자연주의 화가 쥘 바스티앵르파주의 영향을 받았다.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1900년 만국박람회에서도 금메달을 받았다. 1904년 왕립아카데미 회원으로 임명되었고, 1929년 알베르 1세 국왕으로부터 남작(Baron) 작위와 레오폴드 훈장을 받았다.
초기 작품은 기독교 신비주의와 범신론적 주제를 결합한 양식을 보였으며, 후기로 갈수록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의 작품은 15~16세기 플랑드르 미술과 르네상스 회화 양식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분필 장수들》(The Chalk Sellers, 1882~83), 《노동자의 시대》(The Ages of the Worker, 1895~97), 《모든 것은 죽지만, 신의 사랑으로 모든 것은 부활한다》(All Things Die, But All Will Be Resurrected through God's Love, 1893~1918)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이셀 미술관, 벨기에 왕립미술관, 겐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2. 웹소설/게임 속 가상의 인물
한국어 위키 계열 사이트(나무위키, 더위키)에는 동명의 가상 인물 '레온 프레데릭'이 등재되어 있다. 해당 설정에 따르면 직업은 '나이트(Knight)'이며, B랭크 최강의 '시커(Seeker)'로 묘사된다. 소속 파티는 '천익 기사단'이며, 스토리 전개상 파티 해산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로 서술되어 있다. 이는 실존 인물이 아닌 창작물의 등장인물에 해당한다.
※ '레온 프레데릭'이라는 표기는 벨기에 화가 Léon Frédéric의 이름을 한국어로 옮길 때 '레옹 프레데릭'으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부에서는 '레온 프레데릭'으로도 표기된다. 위의 두 항목(실존 화가와 가상 인물)은 서로 다른 대상이므로 구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