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레 도널드슨(Lesleh Donaldson, 1964년 4월 7일 ~ )은 캐나다의 배우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전문 오페라 테너 성악가였다. 어린 시절 캐나다 왕립 음악원(Royal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수학하였고, 포드 자동차 텔레비전 광고와 시어스(Seals) 인쇄 광고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79년 드라마 영화 《러닝》(Running)에서 마이클 더글러스의 딸 역으로 영화 데뷔를 하였다. 이후 1980년대 초반 여러 공포 영화에 출연하여 장르 팬들 사이에서 '스크림 퀸(scream queen)'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표적인 공포 영화 출연작으로는 《펀러럴 홈》(Funeral Home, 1980), 《해피 버스데이 투 미》(Happy Birthday to Me, 1981), 《데들리 아이즈》(Deadly Eyes, 1982), 《커튼》(Curtains, 1983)이 있다. 1982년에는 《펀러럴 홈》에서의 연기로 캐나다 지니상(Genie Award)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텔레비전 분야에서는 《프라이데이 더 13th: 더 시리즈》(1987), 《더 핸드메이즈 테일》(2018) 등에 출연하였으며,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드로이즈》(Star Wars: Droids, 1985)에서 키아 몰(Kea Moll)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13개 에피소드에 출연하였다. 또한 《이웍스》(Ewoks, 1986)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여 《안네의 일기》(The Diary of Anne Frank), 《번 디스》(Burn This), 《유 캔트 테이크 잇 위드 유》(You Can't Take It With You)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197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