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는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둘러싸여 있는 왕국이다. 공식 국명은 레소토 왕국(The Kingdom of Lesotho)이며, 수도는 마세루이다. 레소토는 해발 고도가 높은 지형으로 유명하며, 평균 고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영토가 해발 1,000m 이상에 위치하며, 최고봉인 탈랑산(Thabung Peak, 3,482m)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이다.
개요
레소토는 1868년 영국의 보호국이 되었으며, 1966년 10월 4일에 독립을 쟁취하였다. 정치 체제는 입헌군주제로, 국가 원수는 국왕이나 실질적인 행정 권한은 총리가 행사한다. 국민 대부분은 소토족이며, 공용어는 세소토어와 영어이다. 경제는 농업, 직물 산업, 수력 발전,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광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보내는 해외송금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레소토는 남아프리카 관세동맹(SACU)과 남아프리카 국가들 간의 경제 협력 기구인 SADC(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에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어원/유래
"레소토"(Lesotho)라는 국명은 세소토어로 "말하는 사람들의 땅"을 의미하는 "Sotho"에서 유래하였다. "Lesotho"는 문법상 복수형으로서 "소토족의 사람들" 또는 "소토족의 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국가 형성 과정에서 19세기 초, 모쇼시(Mosheshoe I)라는 지도자가 여러 소토 계열 부족을 통합하여 추장국을 세웠고, 이 지역이 점차 "레소토"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특징
레소토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영토가 해발 1,000m 이상에 위치한 국가로, 기후는 대체로 온대성이며 계절 변화가 뚜렷하다.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다.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어 내륙국이자 갑옷국(enclave)에 속한다. 수자원 관리 차원에서 남아공과 공동으로 레소토 수자원 개발 프로젝트(Lesotho Highlands Water Project)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레소 torso는 수력 발전과 물 수출 수익을 얻고 있다. 전염병, 특히 에이즈와 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편이며, 공공보건 시스템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
관련 항목
- 모쇼시 1세
- 세소토어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내륙국
- 레소토 고원 수자원 사업(Lesotho Highlands Water Project)
- 입헌군주제
- SACU (남아프리카 관세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