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

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

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네덜란드어: Reinier Lambertus "René" van de Kerkhof, 1951년 9월 16일 ~ )는 네덜란드의 전직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였다. 그의 쌍둥이 형제인 빌리 판 더 케르크호프(Willy van de Kerkhof) 또한 축구 선수로 함께 활동하며 네덜란드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선수 경력 1970년 FC 트벤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1973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였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약 10년간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간 동안 세 차례의 에레디비시 우승(1974-75, 1975-76, 1977-78)과 1977-78 시즌 UEFA컵 우승을 경험하였다. 이후 그리스의 아폴론 스미르니스, 홍콩의 세이코 등에서 활동한 뒤 자국 리그로 돌아와 은퇴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총 47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하였다. 1970년대 네덜란드의 '토털 풋볼' 체제에서 핵심적인 윙어로 활약했다. 특히 1974년 FIFA 월드컵과 1978년 FIFA 월드컵에 모두 참가하여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1978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직전, 그가 손목 부상으로 착용하고 있던 석고 붕대(캐스트)가 상대 팀 선수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아르헨티나 측이 항의하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붕대 위에 부드러운 소재를 덧대는 조치 후 경기에 출전하였다.

평가 및 수상 빠른 속도와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갖춘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2004년 3월, 펠레가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목록인 'FIFA 100'에 형제인 빌리 판 더 케르크호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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