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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프라이드 (영화)

《런던 프라이드》(영어 원제: Pride)는 2014년에 개봉한 영국-프랑스 합작 역사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매슈 워처스(Matthew Warchus)가 맡았으며, 각본은 스티븐 베리스퍼드(Stephen Beresford)가 집필했다. 제작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담당했다.

이 영화는 1984년 마거릿 대처 정권 시절 영국 탄광 노조의 대규모 파업을 배경으로, 런던의 레즈비언과 게이 활동가들이 '광부들을 지지하는 레즈비언과 게이들(LGSM: Lesbians and Gays Support the Miners)'이라는 단체를 결성하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광부 가족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인 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특히 웨일스 남부의 탄광 마을 온르윈(Onllwyn)을 주요 배경으로 삼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빌 나이(Bill Nighy), 이멜다 스탠턴(Imelda Staunton), 도미닉 웨스트(Dominic West), 패디 콘시다인(Paddy Considine), 앤드루 스콧(Andrew Scott), 조지 매카이(George MacKay), 조지프 길건(Joseph Gilgun), 벤 슈네처(Ben Schnetzer) 등이 있다. 벤 슈네처는 LGSM의 창시자 마크 애슈턴(Mark Ashton) 역을 맡았다.

2014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Directors' Fortnight)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되었으며, 퀴어종려상(Queer Palm)을 수상했다. 또한 골든 글로브상 최우수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과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최우수 영국 영화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영국 독립 영화상(British Independent Film Awards)에서는 최우수 영국 독립 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92%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는 79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평론가들은 감동적이면서도 감상에 흐르지 않는 유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영국 박스오피스에서 약 633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약 1,677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대한민국에서는 2017년 4월 27일 개봉하였으며, 총 13,14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각색이 발표되었으며, 2026년 런던 내셔널 시어터와 카디프의 셔먼 시어터에서 공동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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