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라리머 군에 위치한 홈 룰 자치시(Home Rule Municipality)이다. 덴버 북쪽 약 74킬로미터(46마일) 지점, 프론트 레인지 어반 코리도어(Front Range Urban Corridor) 북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2020년 미국 인구조사 기준 인구 수는 약 76,378명으로, 라리머 군에서 포트콜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역사 1860년대 후반 콜로라도 센트럴 철도(Colorado Central Railroad)의 부설과 함께 역세권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1877년 윌리엄 A.H. 러브랜드(William A.H. Loveland) 철도 회사의 이름을 따 도시명으로 정해졌으며, 1881년 정식으로 법인화되었다. 초기에는 농업(특히 설탕무 재배)과 목축업이 주된 산업 기반이었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제조업, 하이테크 산업, 의료 서비스업 등으로 경제 구조가 다변화되었다.
지리 및 기후 로키 산맥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빅톰슨 강(Big Thompson River)이 시내를 관통한다. 고도는 해발 약 1,519미터(4,982피트)이다. 반건조 기후(BSk) 특성을 보여 연간 강수량은 적고 일교차가 크며, 사계절이 뚜렷하다.
경제 및 산업 '로키 산맥의 조각 공원 도시'로 불릴 만큼 공공 예술과 조각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다수의 하이테크 기업(HP, 인텔 등 인근 소재)과 의료 기관(UCHealth, 배너 헬스 등)이 주요 고용주로 기능한다. 또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포트콜린스 소재)와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연구 인력 유입이 활발하다.
주요 특징 및 명소
- 발렌타인 재우편 프로그램(Valentine Re-mailing Program): 1947년부터 매년 2월, 전 세계에서 보낸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러브랜드' 소인을 찍어 재발송해 주는 전통으로 유명하다.
- 벤슨 조각 공원(Benson Sculpture Garden): 야외 조각 전시회인 '조각을 위한 공원(Park for Sculpture)'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연중 상시 150여 점 이상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챔피언 윈도우 박물관(Chapungu Sculpture Park): 짐바브웨 석조 조각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는 공원이다.
- 빅톰슨 강 캐년(Big Thompson Canyon): 도시 서쪽으로 이어지는 협곡으로, 경관 도로인 US 34번 국도가 통과한다.
교통 시내를 가로지르는 인터스테이트 25호선(I-25)을 통해 덴버, 포트콜린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 주요 도시와 연결된다. 대중교통으로는 콜로라도 교통부(CDOT)의 버스 노선과 라리머 군 교통국(Transfort) 노선이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