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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제너레이션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 일본어: ラブジェネレーション)은 1997년 10월 13일부터 1997년 12월 22일까지 일본 후지 TV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 11부작 TV 드라마이다. 일본에서는 줄여서 '러브제네'라고 불렸으며, 캐치카피는 "이 사랑을 위해 태어났다"였다.

개요

주연은 기무라 타쿠야(카타기리 텟페이 역)와 마츠 다카코(우에스기 리코 역)가 맡았다. 두 배우는 1996년 방영된 드라마 '롱 베케이션'에 이어 다시 한 번 공연한 작품이다. 연출은 나가야마 코조, 니노미야 히로유키, 기무라 타츠아키가 맡았으며, 각본은 아사노 타에코와 오자키 마사야가 집필했다. 프로듀서는 코이와이 히로요시이다.

전 11화의 평균 시청률은 30.8%를 기록하였으며, 제3화, 제5화, 제8화를 제외한 모든 회차가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시 후지 TV 월요일 밤 9시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었으나, 이후 동일 채널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마츠 다카코가 다시 주연을 맡은 'HERO'가 이 기록을 갱신하였다.

줄거리

광고 대행사 '에이코 에이전시'의 크리에이티브부에서 근무하던 카타기리 텟페이(기무라 타쿠야)는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영업부로 부서 이동을 통보받는다. 설상가상으로 전 여자친구 미즈하라 사나에(준나 리사)가 자신의 친형인 카타기리 소이치로(우치노 세이요)와 약혼한 사실을 알게 된다. 새 부서에서 텟페이는 전날 밤 우연히 만났던 여성 우에스기 리코(마츠 다카코)와 재회하고, 그녀에게 긴 머리를 강제로 잘리는 등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는 관계였으나 점차 운명적인 사랑으로 발전해 간다.

주제가

주제가는 오오타키 에이이치(大滝詠一)가 12년 만에 발표한 신곡 '幸せな結末(행복한 결말)'이다. 삽입곡으로는 같은 싱글의 B면 수록곡 'HAPPY ENDではじめよう(해피엔드로 시작하자)'가 사용되었다. 주제가는 첫회 방송 직전에 녹음이 완료될 정도로 짧은 기간에 제작되었다.

상징과 의미

드라마의 핵심 오브제는 크리스털 사과(바카라 제품)이다. 이 사과는 텟페이와 리코의 사랑을 상징하며, 극 중 대부분의 회차에서 거꾸로 놓여 있다가 마지막 회에서 정상적으로 놓이는 연출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드라마 곳곳에는 "True love never runs smooth(진실한 사랑은 결코 순탄치 않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셜 방송

1998년 4월 6일에는 전 11화의 총편집본에 남녀 주인공의 이후 이야기를 새로 촬영하여 추가한 특별 방송 '러브 제너레이션 '98 해피엔드부터 시작하자'가 방송되어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향

이 드라마는 1990년대 일본 트렌디 드라마의 교과서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99년에는 대한민국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청춘'(장동건, 김현주 주연)이 이 작품의 줄거리를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조기 종영된 사례가 있다. 2018년 3월 16일에는 BD/DVD가 발매되었으며,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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