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레 팔라디노(이탈리아어: Raffaele Palladino, 1984년 4월 17일~)는 이탈리아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직 축구 감독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윙어와 공격수였으며, 현재 세리에 A의 아탈란타 BC 감독을 역임하였다.
생애 및 선수 경력
팔라디노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무냐노 디 나폴리에서 태어났다. 2001년 베네벤토에서 프로 데뷔하였고, 2002년 유벤투스 유스 팀에 합류했다. 2004-05 시즌에는 살레르니타나로 임대되었고, 2005-06 시즌에는 리보르노로 임대되어 같은 해 8월 27일 레체를 상대로 세리에 A 데뷔전 첫 골을 기록했다.
2006-07 시즌 유벤투스로 복귀한 팔라디노는 칼치오폴리 스캔들로 인해 2부 리그(세리에 B)로 강등된 유벤투스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06년 11월 18일 알비노레페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2007년 3월 19일 트리에스티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해당 시즌 유벤투스는 세리에 B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이후 제노아(2008~2011), 파르마(2011~2015), 크로토네(2015~2017), 제노아 재입단(2017), 스페치아(2018), 몬차(2019)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경력
팔라디노는 이탈리아 U-19, U-20, U-21 대표팀을 거쳤으며, 2007년 11월 21일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8년, 2009년 각각 1경기씩 출전하며 총 3경기의 A매치 출전 기록을 남겼으나 득점은 없었다.
감독 경력
팔라디노는 2019년부터 몬차의 유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7월 몬차 U-19(프리마베라) 감독으로 승격되었고, 2022년 9월 13일 조반니 스트로파가 경질된 후 몬차 1군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데뷔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몬차 구단 역사상 첫 1부 리그 승리를 이끌었다. 2023년 4월 세리에 A 이달의 감독상(Coach of the Month)을 수상했으며, 몬차를 2시즌 연속 잔류로 이끌었다.
2024년 6월 4일 ACF 피오렌티나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2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5년 5월 30일 상호 합의 아래 팀을 떠났다. 2025년 11월 11일 아탈란타 BC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어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나, 시즌 종료 후 경질되었다.
경기 스타일
오른발잡이 선수로 주로 윙어로 활동했으며, 공격수나 2선 공격수로도 소화가 가능했다. 뛰어난 기술 능력과 드리블, 속도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데 강점을 보였다.
주요 수상 경력
- 유벤투스: 세리에 B 우승 (2006-07)
- 이탈리아 U-19: U-19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 (2003)
- 감독 개인: 세리에 A 이달의 감독상 (2023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