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기업)

라파스

라파스(Raphas)는 대한민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Dissolving Microneedl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2006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개요 기업명인 라파스는 '치유'를 뜻하는 히브리어 'Rapha'와 '통로'를 뜻하는 'Path'의 합성어로,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물 전달 통로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자적인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주사제나 경구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패치형 약물 전달 체계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역사

  • 2006년 3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실험실의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 2009년: 송풍인장방식(DEN)의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 2011년: 마이크로니들 패치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제품을 상용화했다.
  • 2019년 11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요 기술 및 사업 라파스의 핵심 기술은 송풍인장방식(DEN, Droplet Extension Conduction)이다. 이는 액체 상태의 유효 성분을 떨어뜨린 후 송풍을 통해 건조하며 인장(늘리기)하여 미세한 바늘 형태로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의 몰드(틀) 방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아 유효 성분의 변성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제조 공정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다음과 같다:

  • 화장품: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패치 브랜드 '아크로패스(Acropass)'를 통해 여드름 케어, 안티에이징 제품 등을 판매한다.
  •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골다공증 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면역치료제 등을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로 개발 중이다. 또한, 백신 패치 등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 현황 대한민국 외에도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화장품 분야의 매출을 기반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단계에 있다. 2019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며 마이크로니들 분야의 기술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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