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영어: Raphas)는 대한민국의 경피약물전달 기술 기반 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 기업이다. 2006년 3월 30일 정도현이 창립하였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1길 62에 위치해 있다. 코스닥 시장에 2019년 11월 11일 상장하였으며(종목코드: 214260), 기업 형태는 공개 주식회사이다.
개요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및 의약품용 패치 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경구 투약이나 주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을 상용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미용 및 피부 트러블 개선용 마이크로니들 패치(화장품)와 의약품 및 백신용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있다.
연혁
- 2006년 3월: (주)라파스 설립
- 2012년: 천안 생산공장 설립, 일본 수출 개시
- 2015년: 중국 및 미국 법인 설립,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17년: IR52 장영실상 수상, 대통령상 수상
- 2019년: 코스닥 상장, 천안 신공장 이전
- 2022년: 천안공장 의약품 제조소 허가 취득(식약처), 존슨앤드존슨과 연구 협약
- 2023년: 세계 최초 여드름 OTC 의약품 미국 출시, FDA cGMP 승인
- 2024년: 대원제약과 세마글루티드 비만치료제용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임상1상 계획 승인
- 2025년: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 패치(DF19001) 임상1상 완료, AI 스마트공장 도입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기술
라파스의 핵심 기술은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Dissolving Microstructure)이다. 이는 머리카락 두께의 약 1/3 수준인 미세한 바늘 구조로, 피부에 부착하면 바늘이 녹으면서 유효 성분이 피부 내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기존 주사 방식의 통증과 의료 폐기물 문제, 경구 투약의 흡수율 한계 등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화장품(미용 패치) 분야에서 먼저 상용화되었으며, 이후 의약품(비만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제 등)과 백신 패치로 연구개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재무 현황
2024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약 272억 원, 영업이익은 약 35억 원으로 보고되었다. 주요 매출은 미용 패치 등 화장품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의약품 및 백신 패치 부문은 연구개발 및 임상 단계에 있다.
해외 진출
라파스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법인(Pacific Bio America, Inc.)과 일본 법인을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여드름 치료용 OTC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였다.